강원도 양양 농부의 감격 "바나나 2년간 시범 재배 끝에..."

첫 수확 앞둔 비닐하우스... 무더운 날씨 속 무럭무럭 자라

등록 2025.07.11 09:22수정 2025.07.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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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양양군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나무
▲바나나 양양군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나무 김태진

일반적으로 따뜻한 기후에서 자라는 바나나가 동해안 최북단 지역 중 하나인 양양에서 결실을 맺었습니다.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의 농부 정경석씨는 올해로 바나나 시범 재배 2년 차를 맞이했습니다. 정씨는 비닐하우스를 활용해 바나나를 재배해왔습니다. 지난 9일 방문한 비닐하우스에선 최근 무더운 날씨 속에서 바나나 나무들이 왕성하게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탐스러운 초록빛 바나나 송이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첫 수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바나나 양양군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나무
▲바나나 양양군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나무 김태진

바나나 꽃 양양군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나무
▲바나나 꽃 양양군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나무 김태진

이번 바나나 재배 성공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작물 재배 환경 변화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열대 작물인 바나나가 강원도 양양에서 성공적으로 재배돼 앞으로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특산물 다양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바나나 농부 정경석씨는 "2년 간의 시범 재배 끝에 이렇게 주렁주렁 열린 바나나를 보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더운 날씨에 바나나가 잘 자라주고 있어 기쁘다. 성공적인 첫 수확을 잘해서 내년에는 양양을 찾는 많은 분에게 맛 보이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바나나농장 #양양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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