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의 7월 9일 모습. 낮 최고기온이 25도에 머물고 있다
박석철
서울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까지 비슷한 더위를 이어가던 울산광역시의 기온이 뚝 떨어지는 이색적인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주 초반까지 최고기온 35도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울산광역시는 지난 9일부터 갑자기 30도 아래로 떨어지면 시민들에게 상대적으로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11일 울산광역시는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올랐고 오후 4시부터는 점점 낮아져 저녁 10시에는 24도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관광지 일산해수욕장이 있는 울산 동구는 7월 들어 울산광역시 5개 구군 중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11일 동구의 낮 최고 기온은 25도에 머물고 저녁 10시가 되면 23℃가 될 것으로 관측됐다.
동풍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선선, 다음주부턴 무더위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동풍의 영향이다. 이번주까지 동해안 지역은 낮 기온 30도 정도에 머물 전망이다.
하지만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진 않는다. 다음주 부터는 서풍을 타고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다시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열린다.
울산조선해양축제는 일산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세계 최대 조선소인 HD현대중공업 특성과 연계한 기발한 배 콘테스트를 비롯해 드론 축구 체험, 해변에서의 특별한 공간을 선사하는 '썸머빌리지', '해양레포츠 체험', '현대중공업·관광·선상투어', '야심한 밤'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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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저서로 <울산광역시 승격 백서> <한국수소연감>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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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25℃로 뚝, 울산은 지금 '반짝 가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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