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7월 11일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전주갑)
대통령실 제공
현역 의원 8명·기업인 출신 4명... "인수위 없는 상황에서의 불가피한 선택"
이로써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 인선은 마무리 됐다. 현역 의원과 기업인 등을 적극 기용한 점이 눈에 띈다.
19개 부처 장관 후보자 중 현역 의원은 강선우(여성가족부)·전재수(해양수산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안규백(국방부)·정성호(법무부)·윤호중(행정안전부)·김윤덕(국토교통부)으로 8명이다. 기업인 출신은 배경훈(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성숙(중소벤처기업부)·김정관(산업통상자원부)·최휘영(문화체육관광부)으로 4명이다.
이와 관련 강 비서실장은 "최휘영 후보자를 CEO로 표현한 사유가 있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분야, 체육 분야, 관광 분야, 그 밖에도 공보나 언론을 대응하는 대정부 홍보까지도 다 관장하고 있다"라면서 "플랫폼 비즈니스는 이런 것을 다할 수 있는 공간에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고 동시에 문화산업을 발전시켜 'K-컬처 300조 원' 시장을 여는 문제도 있다. 그래서 CEO란 표현을 썼다"고 답했다.
"현역 의원을 다수 기용해 사실상 내각제가 된 것 아니냐, 삼권분립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우리나라 헌법에 내각제적 요소가 있지만 이것을 내각제로 부르는 것은 매우 다른 문제라 생각한다"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인수위 없이 시작하는 정부에서 업무에 호흡을 맞춰왔던 분들과 (국정을 운영)하는 것들이 좀 더 효율적이라는 불가피한 선택들도 반영됐다"라고 덧붙였다.
강 비서실장은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산하에 인사청문TF가 마련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관련 질문에 "대통령실이 추천한 분들에 대해서 청문회까지 잘 가는지 관심을 가지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청문 사안과 저희가 검증한 사항, 이런 여러 가지들을 종합해 검토하고 확인하고 동시에 국민들의 여론도 확인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 "기존 관습 벗어나 참신한 발상으로 변화 선도해 달라"
한편, 이 대통령은 초대 내각 장관 후보 인선을 마무리하면서 ▲ 일하는 정부 ▲ 선제적 정부 ▲ 신속한 정부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혁신을 위한 참신하고 유연한 발상도 강조했다.
강 비서실장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장관 후보자들에게 "정부 부처 모두 유능하고 충직함으로 빠르게 성과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라면서 "사회 전반의 혁신을 위해 기존의 관습을 과감하게 벗어나 참신하고 유연한 발상으로 변화를 선도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또한 "통상 압박과 여름철 폭염 등 민생 경제 침체, 이런 여러 가지 당면 문제에 대하여 일하는 정부, 선제적 정부, 신속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라고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은 브리핑을 마치면서 "이재명 정부 구성원 모두는 무거운 책임감을 절감하면서 오직 성과로 대답하고 결과로 평가받는 정부가 되겠다"라며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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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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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최휘영·국토부 김윤덕 지명... 이재명 초대 내각 인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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