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박석철
앞서 울산시는 지난 6월 개최한 '2025 코리아(KOREA)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세미나)'를 열고 42개국 궁도 대표자들과 함께 '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 울산 선언'을 한 바 있다. 따라서 세계유산 등재 후 이 선언을 정책으로 실현해 나간다는 뜻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오는 10월 울산에서는 '2025 코리아 울산 세계궁도대회가 열린다. 울산시는 이번 세게궁도대회를 세계 각국 궁도인들이 전통 활 쏘기를 통해 문화를 교류하는 세계적(글로벌) 축제로 진행해 울산이 세계 궁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는 지난 7월 12일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흐름과 맞물려, 울산이 활 쏘기 전통의 뿌리를 지닌 도시로서 궁도의 세계화와 국제적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궁도가 울산의 전통을 넘어 세계로 확장될 수 있도록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궁도의 세계화를 위한 조례안에는 ▲세계궁도센터 및 궁도시설 건립·운영 지원 ▲국내외 궁도대회 개최·지원 ▲궁도단체 육성 및 학술·국제교류 활성화 ▲선수·지도자 등 전문인력 육성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조례안은 오는 7월 22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 뒤, 이후 조례규칙심의회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9월경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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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저서로 <울산광역시 승격 백서> <한국수소연감>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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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 암각화 세계 산 등재 후... '활의 본고장은 울산' 명문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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