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나주경찰서 청사 전경
김형호
광주지방법원 소속 공무원이 현직 나주시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17일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 나주경찰서는 광주지법 목포지원 소속 6급 공무원 A(50대) 씨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구속해 수사 중이다.
A 씨는 올 초부터 수차례에 걸쳐 나주시청사 또는 시 주관 행사장 주변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을 겨냥해 "불법 선거 몸통" "시 산하기관 부당 해고 철회하라"라는 취지의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위한 혐의를 받는다.
윤 시장 고소에 따라 수사에 나선 경찰은 A 씨가 주장한 내용이 허위라고 판단했다.
경찰은 A 씨가 정당한 사유 없이 수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최근 A 씨를 체포했다.
체포 후 조사에서 A 씨 혐의가 구체화되자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광주지방법원 김호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6일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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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광주지법 공무원 구속... 나주시장 명예훼손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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