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샵을 진행하는 모습
이경호
윤 센터장은 'Development(발전)'의 사전적 정의를 인용하며, 발전을 '감추어져 있거나 쌓여 있던 것이 어떤 행위에 의해 드러나는 것', '잠재적인 가능성이 밖으로 드러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속가능발전은 단지 성장의 개념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어떻게 드러내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열망을 담아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마련한 것"이라며, 단순한 구호나 국제적 선언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지역 정책 속에서 실현되어야 할 과제임을 상기시켰다.
기조 발제 이후에는 분야별 소모임을 통해 각 위원들이 관심 있는 영역별로 모여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실천 과제와 방법을 논의했다. 각 모둠은 생태환경, 도시계획, 교육, 에너지 등 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제안과 전략을 공유하며 향후 협의회의 방향을 함께 설계해 나갔다.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은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며, 도시 공간을 어떻게 바꾸고, 시민들과 어떻게 함께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특히 침수와 같은 재난이 반복되는 현실 속에서,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개념이 단지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대전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는 점을 다시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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