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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첫 행보로 판문점 찾은 정동영 "남북 연락채널 복원 급선무"

    "판문점, 단절과 긴장 아닌 연결과 협력 공간으로 만들 것"

    등록 2025.07.25 14:36수정 2025.07.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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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이 25일 취임식을 앞두고 판문점을 찾아 자유의 집에서 판문각을 살펴보고 있다. 2025.7.25
    ▲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이 25일 취임식을 앞두고 판문점을 찾아 자유의 집에서 판문각을 살펴보고 있다. 2025.7.25 통일부 제공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5일 취임식에 앞서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을 방문해 "남북대화 재개와 조속한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단절된 남북 간 연락채널 복원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데릭 매콜리 유엔사 부사령관 등 관계자들과 함께 판문점 자유의 집과 평화의 집 시설 등을 방문해 장기간 단절된 남북 연락 채널 상황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직접 남북 직통전화를 들고 통화 여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남북 간 주요 공식 채널은 지난 2023년 4월 이후 북한의 일방적 차단으로 단절된 상태다.

    정 장관은 "앞으로 유엔사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하에 판문점 공간을 단절과 긴장의 장소가 아니라 연결과 협력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판문점은 지난 1971년 남북적십자 접촉을 시작으로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포함해 총 370여 차례 회담이 열렸던 '대화와 화해'의 공간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정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으며, 취임식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 장관이 취임식에 앞서 판문점을 방문한 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를 반영해 지난 정부에서 단절된 남북 소통 채널 복원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동영 #통일부장관 #판문점 #남북직통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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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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