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9년 9월 30일 서울 서초동 법원 앞에서 '조국을 사랑하는 재외동포 모임'이 검찰 개혁을 외치고 있다.
정광일
재외국민유권자연대와 '조국을 사랑하는 해외동포모임'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복권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미국 시간으로 27일 기준 서명 참여자는 미국·캐나다·독일·프랑스·벨기에·영국·호주·뉴질랜드·브라질·아르헨티나·중국·일본·베트남·홍콩 등 25개국 1100명을 넘어섰다. 서명운동을 주도한 측은 "시작 사흘 만에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동참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면이 단순한 정치 복귀를 넘어 검찰개혁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서명 참여자는 "조국 대표는 검찰개혁을 위해 가장 앞장 서 싸운 인물인 만큼 사면은 눈치 볼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서명운동을 이끄는 정광일 전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은 "조국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재외동포들이 뜻을 모아 정치권에 호소한다"며 "조국 대표가 8·15 광복절 사면 대상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전 대표는 2024년 12월 대법원에서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징역 2년형을 확정받고 수감됐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조국 전 대표와 정경심 전 교수 모두 검찰권 남용의 피해자"라며 사면 필요성을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야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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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동포들, 조국 전 대표 사면 촉구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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