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을 처음 마신 이유
질병관리청
이외에도 청소년들의 식생활 습관 관련한 조사도 이뤄졌다. 청소년들은 고학년으로 진급할수록(초6→고2) 지속적으로 식습관이 악화되고 있었다. ▲주 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17.9% → 33.0%) ▲주3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20.9% → 32.1%) ▲주3회 단맛음료 섭취율(50.9%→66.6%)이 증가했고, ▲1일 1회 이상 과일섭취율(35.4% → 15.5%) ▲1일 3회 이상 채소 섭취율(18.0% → 6.8%) ▲1일 1회 이상 우유 및 유제품 섭취율(45.7% → 18.4%)은 줄었다.
환경적인 영향으로는 부모와 매일 식사하는 빈도가 초등학교 6학년 66.3%에서 고등학교 2학년 22.2%로 줄고 있었으며, 건강습관 관련 대화를 자주한다는 비율도 초등학교 6학년 58.4%에서 고등학교 2학년 37.7%로 감소하고 있었다.
다른 환경적인 요인으로, 학교에서 흡연과 관련해 최근 12개월 이내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한 비율이 초등학교 6학년 95.9%에서 고등학교 2학년 68.6%로 줄었다. 음주 예방교육도 초등학교 6학년 75.4%에서 고등학교 2학년 45.2%로 대폭 축소됐다.
지역사회 요인으로 금연 관련 홍보 노출이 초등학교 6학년 93.3%에서 고등학교 2학년 69.7%로 줄었다. 반면 미디어를 통한 흡연장면 노출은 초등학교 6학년 39.2%에서 고등학교 2학년 60.4%로, 음주장면 노출은 초등학교 6학년 56.1%에서 고등학교 2학년 70.7%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청소년의 담배제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학생의 경우 기존의 궐련보다 액상형 전자담배를 더 선호하는 양상이 뚜렷이 나타났다"면서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제품 유형별 규제 강화와 정책적 대응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청소년(초등학생~성인 초기)의 건강행태 변화 및 관련 선행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2019년 당시 전국 초등학교 6학년 5,051명을 패널로 구축하고 오는 2028년까지 10년간 추적조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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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흡연 증가...여학생 액상형 전자담배, 궐련 첫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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