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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여정 담화 '유리한 전략적 환경 조성' 자신감서 나와"

국회 정보위 보고... "핵능력 강화·러시아 뒷배 등으로 인한 자신감"

등록 2025.07.30 17:15수정 2025.07.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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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정보위 소속 의원들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에 입장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정보위 소속 의원들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에 입장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조다운 기자 = 국가정보원은 30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잇따른 대남·대미 담화가 북한에 유리한 전략적 환경이 조성됐다는 자신감을 토대로 나온 것으로 분석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가 개최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고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북한 스스로 핵 능력이 강화됐고 러시아란 뒷배, 파병 등으로 지금까지보다 훨씬 유리한 전략적 환경이 조성됐다는 자신감을 가진 측면에서 담화가 나왔다"고 보고했다고 이 의원이 전했다.

다만 북한은 자신들의 핵 보유를 인정할 경우에만 대화가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게 국정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당장 무슨 대화가 열리거나 그런 것에 대한 해석은 일절 없다"고 말했다.

김 부부장은 지난 28일 우리 정부의 대북 유화 조처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는 담화를 낸 데 이어 29일에는 북미 정상 관계가 나쁘지 않다면서도 비핵화 협상엔 선을 긋는 내용의 담화를 연속해 발표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정원 #김여정 #국회정보위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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