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새벽, 충남 논산시 자원봉사자들이 당진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서기 전 기념사진을 찍으며 봉사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들은 논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조직돼, 침수 피해를 입은 당진지역 복구 현장에 파견됐다.
서준석
충남 논산시 자원봉사자들이 또 한 번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았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백)는 31일 오전 6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모인 40여 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논산시민운동장에서 모여 당진시 수해 복구 현장으로 출발했다.
이른 새벽, 봉사자들을 배웅하기 위해 백성현 논산시장과 이태모 시의원이 현장을 찾았다. 백 시장은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 시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도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무리하지 말고 서로 도우며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 백성현 논산시장이 수해 복구를 위해 당진으로 출발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뒤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백 시장은 현장에서 “여러분이 논산의 자부심입니다”라며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서준석
봉사단이 차량에 오를 때까지 백 시장은 일일이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전했고, "여러분이 있어 논산이 더 따뜻한 도시가 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태모 시의원 역시 봉사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며 "논산의 시민정신은 행동으로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논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앞서 홍성군 수해 복구 현장에도 봉사자를 파견해 지역 연대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당진 방문 역시 단체연합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당진시 피해 지역에서 토사 제거, 침수 주택 정리, 피해 주민 돕기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동백 논산시자원봉사센터장이 당진 수해 복구에 나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백 시장은 봉사자들의 안전과 효율적인 복구 활동을 당부했다.
서준석
김동백 논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논산의 자원봉사자들은 '같은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봉사자들의 안전과 활동을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31일 새벽, 백성현 논산시장이 당진시 수해 복구에 나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백 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봉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서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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