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지난 1월 18일 서부지법 앞 집회에서 "국민저항권"을 말하며, "지금부터 모든 공무원, 경찰들은 이 국민 저항권에 따라야 한다. 만일 거기서 거슬리거나 반역질하는 놈들은 반드시 감방갈 준비를 하고 있으라"고 했다.
전광훈TV 영상 갈무리
공개된 압수수색 영장에는 전광훈 목사가 최측근 피의자들을 통해 행동대원 격 인물들에게까지 자신의 지시가 하달되도록 하는 구조를 사전에 구축했다는 정황도 명시돼 있다.
또한 경찰은 '전광훈TV' 등 유튜브 방송에서 지속적으로 반복된 "국민저항권은 죄가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일부 법원 침입자들에게 실질적인 심리적 정당성을 부여했다고 봤다.
서부지법 침입자 A씨는 "국민저항권 권리로 법원에 들어간 것"이라고 진술했고, B씨는 "전광훈TV에서 계속 국민저항권을 써야 한다고 나와, 나도 그에 따라 행동했다"고 말한 것으로 영장에 나온다.
사랑제일교회 측 "폭력·불법 지시 없었다… 영치는 순수한 지원"이라 반박
이에 대해 전광훈 목사 측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압수수색 영장 내용을 강하게 부인하는 중이다. 이영한 목사(사랑제일교회), 이동호 원장(전 여의도연구원 상근 부원장), 홍철기 대표(홍철기TV)는 "이번 수사는 8.15 국민대회를 막기 위한 정치적 수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윤영보, 이형석 등은 청교도신학원 1기로 졸업해 '전도사'가 된 것이고, 전광훈 목사가 그들을 '특임전도사'로 임명한 적은 없다"며 "그들에게 명령 계통 하달이라는 주장은 억지"라고 주장했다. 또한 구속된 청년들에게 전달된 '영치금'에 대해서도 "금전적 동원 수단이 아닌, 순수한 청년 지원"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압수한 자료와 관련 진술을 분석 중이며, 단순 교사 혐의를 넘어 형법상 공동정범,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건조물침입 등의 혐의 적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중이다.
이번 사안은 향후 보수 집회 세력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그동안 "광화문 최고 사령관"을 자처한 전광훈씨가 구속되거나 강력한 처벌을 받을 경우, 광화문 중심의 시위 주도세력의 결속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실제로 홍철기 대표는 "전 목사님이 구속되면 광화문 애국세력은 무너진다"고 말하며 위기의식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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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솔샘교회 목사입니다. '정의와 평화가 입맞추는 세상' 함께 꿈꾸며 이루어 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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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주소 띄워라, 이동해야 되니까" 전광훈 영장에 나온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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