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절 노래'를 주제로 한 기념우표 52만5000장을 오는 14일 발행한다.
우정사업본부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 이날이 사십 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 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함성'을 담은 기념우표가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7일 '광복절 노래' 가사가 담긴 기념우표 52만5000장을 오는 14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광복절 노래'는 지난 1949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 준비했으며, 이듬해인 1950년 5월 정인보·윤용하 선생의 작사·작곡으로 세상에 나왔다. 노래에는 우리 민족의 광복에 대한 환희와 슬픔, 결의 등이 담겨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기념우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 사건과 뜻깊은 일을 기념하거나 국가적인 사업의 홍보, 국민 정서의 함양 등을 위해 발행한다"면서 "우리에게 광복은 단순히 빼앗긴 나라를 되찾은 것 이상의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복절 노래'를 기념우표의 주제로 삼은 배경에 대해 "(우리) 본래의 이름과 언어, 땅의 회복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과정과 끝내 이뤄낸 그 찬란한 업적을 기리는 상징적 표현"이라면서 "광복의 위대한 정신이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뜨겁게 살아 숨 쉬며 빛나는 유산으로 계속 기억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광복절 기념우표 발행 계획은 지난해 말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우표발행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확정됐다.

▲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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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년'.... 그날의 함성을 기념우표로 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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