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선관위원장, 본경선 진출자 발표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8차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있다.
남소연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당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책임 당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예비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며 "예비경선 결과 본경선 진출자로 당 대표 후보 4명, 최고위원 후보 8명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비경선 결과가 본경선 선거운동에 활용되는 걸 막기 위해 세부 수치는 발표하지 않음을 양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경선 진출자 호명은 가나다순으로 진행됐다.
황 선관위원장은 "청년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실시하지 않았고, 기발표된 후보자들의 본경선을 치르게 된다"면서 "당장 내일부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가 본경선 일정으로 잡혀 있다.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당 대표 본선 경선 진출자 중 입장을 밝힌 이는 오전 11시 50분 현재까지 장동혁 후보뿐이다.
장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의 미래를 위해 장동혁을 지지해 주신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저의 소신과 신념을 당원들께 당당하게 보여드리고, 겸허하게 평가받겠다"고 썼다.
또 "이렇게 중차대한 시기에 국민·당원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거나, 개인의 '소신'을 이유로 수시로 당론을 무시하며 내부 총질을 일삼아 온 사람이 당 대표가 된다면 우리 당은 적전분열하며 스스로 무너지게 될 것"이라며 상대 후보들을 견제하기도 했다.
한편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주진우 후보도 이날 결과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짧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본선에 가신 후보들께서 우리 당을 위해 멋진 경쟁을 해달라. 제 소신대로 개헌 저지선을 지켜주고 통합과 쇄신을 함께 이뤄주기 바란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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