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ADR 전문가양성 고급과정 수료식 중앙노동위원회가 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1기 ADR 전문가양성 고급과정 수료식’을 했다.
김철관
수료생 김은미 변호사는 "처음에는 소양을 쌓는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지만, 교육을 접한 후에는 분쟁지원인이 감당해야 할 무게감을 느꼈다"며 "기초부터 고급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었고, '쉬운 일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생들이 역경과 고난을 헤치고 큰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며 "전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무경험도 가능하게 한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성적이 우수한 교육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실습한 최준형 HD현대중공업 책임매니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지현 변호사(중앙노동위원회), 이동욱 스타벅스 HR컴플라이언스팀장(서울지방노동위원회)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생들은 기초과정(온라인 8시간), 심화과정(집체 24시간), 고급과정(집체 72시간) 등 총 104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고급과정에는 심화과정 수료자 164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5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36시간의 이론교육을 받은 후 중앙·서울·경기·부산·전남 등 5개 지방노동위원회에서 36시간의 실습교육(8월 4일~8월 7일)을 마쳤다.
중앙노동위원회는 "ADR 전문가 능력인증서는 정부가 전문성을 공식 인정한 최초의 사례"라며 "분쟁 해결을 지원하는 사람의 공신력을 높이고, 이들 스스로 전문성을 계속 키우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수료식에 앞서 오길성 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이 '나는 왜 피스메이커가 되었나', 김광헌 HL홀딩스 대표가 '만도 노사분쟁 어떻게 해결했나', 박상흠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장이 '의사가 보는 노동분쟁 예방의 효과'를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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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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