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오전 오마이TV <신용한의 핫스팟>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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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10:00~10:50)
■ 진행 : 신용한 전 서원대학교 석좌교수
■ 대담 :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 신용한 > 그 사이에 우리 박균택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요새 근황 좀 한번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균택 > 요새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고 또 민주당 내에 검찰개혁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좀 분주하게 보내고 있는 상태입니다.
◎ 신용한 > 그러면 엊그제 서울구치소도 또 방문하셨었어요? 첫 번째 있었고 두 번째 있었고.
◎ 박균택 > 저는 검찰 내부 개혁위원회 토론 때문에 서울구치소를 직접 가지는 못했습니다.
◎ 신용한 > 아 이번 두 번째 때는 못 가셨고. 서울구치소 왜 그렇게 상대적으로 뭐 내막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었는데 미운 쪽으로 보인다고 지금 많은 국민들이 분노를 하고 있거든요. 왜 그렇게 미운 쪽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박균택 > 원래 교도소 업무의 속성이 그런 면도 있습니다만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서울구치소장의 성향 이것도 하나의 좀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 신용한 > 아, 개인적인 성향.
◎ 박균택 > 예, 그렇습니다. 서울구치소장은 작년에 수원구치소장으로 재직할 때 법원이 대북 송금 사건 관련해서 어떤 연어 파티가 있었는지 검사의 동시 자진 소환이 있었는지 말 맞출 진술 세미나를 했는지 이걸 확인하기 위해서 관련자들 출정 기록을 달라고 재판부가 요구했는데 그 제출을 거부를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비추어보면 철저하게 전 정권과 코드를 맞춰왔던 사람이기 때문에 지금도 그런 심성이 반영돼서 저러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 신용한 > 그래서 아마 더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지켜보는 것 같습니다. 자, 오늘 새벽에 김건희가 구속이 됐습니다. 그러면서 역사상 최초로 대통령을 지냈던 부부가 구속됐다라고 이제 대서특필이 됐는데.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여러 가지 준비 단계 여기까지 오는 데 혁혁한 공도 세우고 맹활약을 하셨는데 우선 감회가 어떠십니까.
◎ 박균택 > 뭐 사필귀정이라고 해야 할까요. 당연히 이루어져야 할 일 들이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조금 늦었다는 것이 정말 그게 좀 우리 어떤 사법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게 하는 그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살아있을 때, 권력자로 살아있을 때는 좀 그래도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는데 내란을 일으킨 이후에 정도는 그래도 신속하게 진행을 했어야 맞는 것 아니겠습니까.
◎ 신용한 > 벌써 내란이 일어난 지가 8개월이 넘었습니다, 만으로도.
◎ 박균택 > 예, 맞습니다. 그 이후로도 이렇게 7개월, 8개월이나 걸렸어야 했던 이 현실을 보면 지금 우리 검찰 비롯한 수사 시스템이 그동안에 많이 망가져 있었다는 것을 표증하는 일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 신용한 > 어제 지상파 방송의 한 앵커가 마무리 멘트가 특검이 없었더라면 어떡할 뻔했냐라는 게 마무리 멘트였습니다. 저도 아찔아찔한데요. 지금 8개월여 동안에 사실은 저들이 작심하고 증거 인멸하고 쭉 해왔죠. 거의 우리가 지금 찾고 있는, 특검에서도 찾고 있는 실체적 진실이 정말 어떻게 보면 빙산의 일각일지도 모르겠다라는 아찔한 생각도 듭니다.
◎ 박균택 > 예, 맞습니다.
◎ 신용한 > 만시지탄이기도 하고.
◎ 박균택 > 예, 어쨌든 뭐 특검 제도의 어떤 장점이기도 하고. 또 특검들을 훌륭한 분으로, 수사 감각도 있고 의지도 있는 분들로 잘 임명했던 그런 효과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 신용한 > 의원님께서 검사 생활하시면서 아마 공소 유지 이런 것들도 하면서 또 여러 공격 방어 뭐 여러 가지 측면들이 있으셨을 텐데. 어제 이제 결정적으로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으로 결정되는 어떤 결정적인 장면, 결정적인 내용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박균택 > 일단 구속의 주원인이 뭘까. 언론에서는 증거 인멸 문제 이 부분을 많이 초점을 두고 얘기합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사안 자체가 중하다. 그게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 신용한 > 도주 우려 뭐 이거는 아닐 거 아니에요. 뭐 병원에 입원한다 이게 도주라고 하기에는 좀 어색할 것 같고.
◎ 박균택 > 우리가 아무리 증거 인멸을 하고 도주를 한다고 할지라도 아주 작은 혐의를 가지고 사람을 구속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김건희 피의자가 구속된 데에는 혐의 자체의 중대성. 하나하나가 너무 중요했던 거 아닙니까. 열여섯 개 중에 세 건만 먼저 골랐지만 세 건 중에 하나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 않습니까.
◎ 신용한 > 그건 전략상 열여섯 가지를 다 하려면 오래 걸리기도 하고 또 이렇게 좀 흐트러지는 면도 있다 보니까 집중해서 세 가지만은 특검에서 전략적으로 한 거죠?
◎ 박균택 > 예, 그렇습니다. 그 세 가지가 특징이 검찰에서 명태균 게이트 오랫동안 수사를 해왔던 사안입니다. 그리고 건진 법사에 대해서는 이미 검찰이 남부지검에서 영장까지 구속영장까지 청구했던.
◎ 신용한 > 그거는 이제 알선수재죄로 됐던 거죠.
◎ 박균택 >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제 또 하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이 부분은 검찰이 무혐의 처리를 했지만 언론에 의해서 그동안의 수사 자료에 의해서 또 법원 공범들에 대한 판결을 통해서 많은 부분이 사실상 입증이 돼왔던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수사가 앞서왔던 부분, 증거가 상당히 갖춰져 있었던 부분을 토대로 먼저 청구한 것인 것 같고 나머지 혐의는 이제 차근차근 또 12월달까지 수사를 해나갈 것 같습니다.
◎ 신용한 > 오히려 이번에 도이치모터스는 요 며칠 사이에는 덜 주목받았는데요. 실제 이제 김범수 씨한테 3억 원을 차명으로 하고 그 통화 내역 이런 것들이 이제 오픈이 됐단 말이에요. 그랬는데도 자기는 잘 모른다 자기는 관계없다는 식으로 부인하는 그런 범죄자의 심리나 이유는 뭐 때문에 그렇게 대놓고 부인을 합니까, 증거까지 나오는데.
◎ 박균택 > 지금까지 인생을 그렇게 살아온 거죠. 그리고 피의자들이 원래 부인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저 부부들의 경우에는 어떤 권력을 방탄조끼 삼아서 항상 거짓말로 그거를 다 모면을 해왔던 특성이 있고 둘 다 또 거짓말을 매우 위선적인 인생을 살아왔던 그런 특징이 있기 때문에 당연하게 여러모로 보면 그 부인이 부인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사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 신용한 > 네, 지금 김건희 구속에 대해서 외신들도 주목하면서 여러 뉴스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에서 '한국의 전 영부인 부패 혐의로 구속'. 부패 혐의라고 여기는 아예 명시가 되어 있네요. 영국 일간지인 가디언에서 '남편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라고 이렇게 기사를 냈고요. 로이터, AP 등 주요 뉴스 통신사들이죠. 통신사들도 김건희 구속 소식을 상세하게 지금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 속보들이 함께 나오면서 외신에서도 상당히 주목해서 지금 보는 상황입니다. 김건희가 최후 진술에서 결혼 전 일까지 불거져서 참 속상하다고 약간 어떻게 보면 감성적인 얘기를 하더라고요. 왜 그런 거, 그것도 분명히 계산된 전략적 발언일 것 같거든요.
◎ 박균택 > 수사 단계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민간인 신분임을 주장했지 않습니까.
◎ 신용한 > 그것도 굉장히 고민하고 변호인 조력을 받은 기획된 단어죠.
◎ 박균택 > 예, 이번에는 결혼 전의 일까지 문제를 삼는다는 식으로 또 문제를 제기했는데 이것은 내가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신분, 위치에 있지 않았다라고 또 주장하는 측면이 하나가 있지만 또 동정심을 이렇게 어떤 여론의 사냥을 당하고 있다는 식의 동정에 호소하는 측면. 두 가지 측면이 다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신용한 > 아, 동정심 하니까 또 그게 생각나네요. 2021년, 2022년 대선을 앞두고 2021년 12월 16일이었던 것 같은데요. 개 사과 소위 말해서 연출된 사과. 아이 빌리브. 그때 이제 일각에서 그래서 그 극렬 지지자들은 상당히 동정을 하는 그런 연출된 행위들. 근데 재판부에까지 가서 그런 계산되고 연출된 걸 한다는 게 참 심리적으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 박균택 > 그러나 그건 뭐 통하지도 않을 얘기인데. 하나 마나 한 그런 행동을 저지른 것 같습니다.
◎ 신용한 > 네. 열여섯 개 중에 대표적인 게 도이치 자본시장법 위반이고. 그다음에 명태균 게이트는 이게 생각보다 정치자금법, 공짜로 여론조사를 활용한 것으로 공천에 개입했다 이 부분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영장실질심사에서는 별로 그렇게 부각되지는 않았어요, 뉴스 상에서는. 그리고 마지막에 이제 특가법상 알선수재죄. 그래서 이게 가장 지금 하이라이트처럼 부각이 됐는데 바로 통일교 건진이 아닌 서희건설의 반 클리프 목걸이. 이거의 진품과 가품을 제출한 거. 이게 이제 법정에서 제출이 됐단 말이죠. 그러면서 그 변호인은 이게 변호권이 변론권이 침해됐다. 848쪽짜리에 달하는 거의 내용이 없었다라고 주장도 하고 그러는데 그게 법리적으로는 어떻습니까?
◎ 박균택 > 물론 혐의 자체를 입증하는 자료는 아니니까 왜 별건의 증거를 내느냐라고 얘기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타당치가 않습니다. 구속영장 심사 범죄는 구속영장을 심사하는 상황에서 물론 범죄의 유무를 심사하기도 하는 것이지만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느냐 이것도 따지는 법정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어제 그 목걸이 부분은 어떤 증거 인멸을 시도해왔던 이런 과정, 또 증거 인멸의 가능성 이걸 입증하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증거 인멸 우려에 대한 소명을 위해서 그 자료를 제시했던 것이고 그게 필요한 것이고. 또 법원이 그걸 받아들여서 영장까지 발부를 했기 때문에 변호인의 주장은 그냥 트집에 불과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신용한 > 변호인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의 송언석 비대위원장까지도 범죄 사실과 관계없는 내용의 목걸이, 시계로 증거 인멸 우려에 대해서 판단을 했다면 이건 심각한 문제고 별건 수사는 위헌이다 이렇게 주장을 해요. 이걸 뭐, 별건 수사는 이미 특검법에 고구마 줄거리처럼 뭐가 나오면 그거는 수사할 수 있고 증거로 쓸 수 있다라고 돼 있지 않나요?
◎ 박균택 > 당연합니다. 당연한 것이고. 저것은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주장, 터무니없는 소리. 주장이라고 보기도 어렵고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불리면 될 것 같습니다.
◎ 신용한 > 아, 송언석 비대위원장님은 가만 보니까 터무니없는 주장을 많이 해요. 본인이 누구 사면해달라고 문자 막 보내놓고 자기 편만 사면했다고 막 주장도 하고.
◎ 박균택 > 결국은 할 말이 없는 사람들의 특성 아니겠습니까. 민주당이 내란을 오히려 일으키게 만들었다든가.
◎ 신용한 > 네, 지금 뭐 심지어 당 대표 후보로 나온 사람들이 지금 그런 주장을 버젓이 하고 있습니다.
◎ 박균택 > 속옷 벗고 물리적 투쟁을 하는 윤석열 피의자가 잘못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특검이 인권침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든가 이런 얘기를 국힘에서는 거의 습관적으로 그런 터무니없는 소리들을 해오고 있는데 어느 국민이 저걸 인정할까 싶습니다. 지금 경선하는 과정에서 보면 윤석열을 감쌌던 행위가 잘못됐다는 것이 내부적으로는 이게 또 새 나오기 시작하지 않습니까.
◎ 신용한 > 그렇죠. 자기들이 추경호 원내대표가 한덕수 총리랑 뭐 7분인가를 통화를 했다는 말도 나오고.
◎ 박균택 > 국힘 지지자들 중에서도 외형상으로는 감싸는 것처럼 그러지만 그게 어떤 억지소리에 불과하고 참 부끄러운 일면들이라는 것은 내부에서도 다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면 다 인정하는 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신용한 > 의원님 의정 생활하시면서 목욕탕이나 식당 이런 데서 국민의힘 의원들도 많이 보시잖아요. 그러면 어떤 사적인 대화할 때가 있잖아요. 진짜로 이 사람들이 이렇게 주장하는 것과 실제 자기들 생각이 진짜로 이런가요, 어떤가요?
◎ 박균택 > 개인적으로 보면 뭐 사실 그런 얘기를 대답을 못 하거나 또 어떤 경우는 이번 후보들 누가 될 것 같냐라고 한번 조용히 물어보면 아유 누가 돼도 다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라 나도 관심을 쓰고 싶지가 않다 이런 얘기를 하는 다선 의원까지도 봤습니다.
◎ 신용한 > 네. 그럴 것 같아요. 그런데 전한길에게 포위돼서 밉보이면 뒤가 또 어려워지고 또 심지어 내년도 지방선거 관련성까지 계산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어떤 집단적인 면에 끌려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니까.
◎ 박균택 > 그런 내부 문화에 대해서는 각자 내부 구성원들도 좀 치욕스러움을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 신용한 > 지금 이제 이번 영장실질심사에서 가장 부각된 게 딱 실질심사 진행되고 끝났을 때 브리핑하는 타이밍쯤에서 서희건설에서 진품과 가품을 다 제출했다. 그러면 그동안 이 진품이 어딨을까 등등등 수많은 논란이 있었잖아요. 왜 서희건설은 그동안은 감춰왔고 이제 와서 이거를 제출을 했을까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균택 > 아마 감추기가 어려운 그 상황. 이 상황에서 솔직하게 고백을 하지 않으면 또 기업이 전방위적인 수사, 이걸 입증하기 위한 또 폭넓은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그러는 과정에서 더 많은 어떤 기업의 이미지 훼손을 겪을 수가 있기 때문에 기업 보호 차원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불가능한 목표를 향해서 공범이 되기보다는 우리 기업을 살려야겠다는 현명한 재빠른 선택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범행 자체는 잘못된 일이었지만 어쨌든 사건에 대응하는 자세는 아주 현명한데 피의자들은 원래 저래야 하는 겁니다. 저게 본인을 살리는 길인데 윤석열 김건희 저런 식으로 버텨봤자 남는 게 뭐가 있겠습니까. 윤석열 피의자는 지금도 현실 인식을 못 할 것 같은데 어차피 중형을 받더라도 자기는 언젠가 풀려나올 거라는 이런 계산을 하는 것 같습니다만 만주당에서는 내란범에 대한 사면 금지 조항을 분명히 사면법에다 넣어서 개정을 할 것이기 때문에 본인은 선고받는 형 그대로 거기서 살게 될 겁니다.
◎ 신용한 > 지금 그 법의 제정이 지금 진행 중이다 이거죠?
◎ 박균택 > 예, 그렇죠. 그래서 지금이라도 반성을 하고 형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그나마 죽기 전에 햇빛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는 것이지 저렇게 가다가는 정말 아마 바깥세상 구경을 못 하게 되는 날이 올 겁니다. 매우 미련한 피의자인 거죠.
◎ 신용한 > 의원님 말씀대로 이게 이제 형량의 역설이라고 저희가 표현을 했는데요.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 이렇게 답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가서 뭐 조금 더 좋게 답을 하든 뭘 하든 사형 무기징역 둘 중에서 피하기 어렵다라고 생각하니까 그냥 완전히 내리뻗는 그런 양태를 보이는 거 아닌가.
◎ 박균택 > 아마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본인이 정말 진지하게 반성을 하고 국민들 사이의 동정론이 조금이라도 일고 또 판사가 좀 뭔가 동정심을 갖게 되는 이런 상황이 된다고 한다면 무기징역을 유기징역으로 감형할 수 있는 방법도 있는 겁니다.
◎ 신용한 > 아, 이게 있어요?
◎ 박균택 > 그런 가능성이 있는 거죠.
◎ 신용한 >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만 딱 끝나는 게 아니고.
◎ 박균택 > 예, 그렇습니다. 10년 내지 10년 이상 유기징역, 30년. 또 다른 것까지 합하다 보면 50년까지 갈 수도 있지만 어쨌든 30년 가까이 20년 가까이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있는 겁니다. 물론 그게 쉽지는 않을 겁니다만. 그래서 아마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 텐데 저렇게 혐오스러운 모습만 보이다 보면 정말 무기징역 이상이 나온다고 봐야겠죠.
◎ 신용한 > 지금 의원님 말씀대로 사면을 하지 못하게, 내란 범죄, 내란이나 외환 유치한 사람에 대해서는 감형이나 또 사면 이런 걸 못 하게 아예 이제 법 제정을 해버리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으니 그때는 나올 것 같거든요. 느낌에.
◎ 박균택 > 그래도 저 성격이 워낙 그렇게 합리성이 없는 인물이라 그냥 뭐 이리 죽으나 저리 죽으나 같아라고 폼 잡다 죽겠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를 일이죠.
◎ 신용한 > 대선 과정에서 뭐 쌍욕 하는 거 술 먹는 거 이런 거 저는 많이 겪어봤는데. 검찰에 있을 때도 이렇게 합리성이 없었어요?
◎ 박균택 > 음, 폭탄주를 즐기고 또 형 아우 하면서 이런 어떤 조폭 같은 의리를 또 생각을 하고 세상을 검사가 지배한다는 이런 착각을 가지고 또 어떤 학습은 게을리하고. 공직자가 가져서는 안 될 이런 단점만을 갖췄던 인물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우리가 착각을 하고 대통령으로 뽑았던 그 절차가 너무도 참 통탄스러운 것이죠.
◎ 신용한 > 제가 방송에서 몇 차례 말씀드렸지만 제가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안 되겠다. 내가 떠나야 되겠다라고 마음을 먹은 결정적인 결정타가 얘기를 할 때 밑에 사람들이 이제 소위 실세라고 하는 사람들이 알랑방귀 뀌듯이 마치 다 이긴 것처럼, 그때도 여소야대였으니까 대통령이 됐는데 청문회 인준도 안 해주고 사사건건 발목 잡으면 어떡하죠라고 하니까 이 새끼들 뭐 마음대로 하라 그래, 뭐 차관으로 하면 되고 뭐 수석들 가지고 하면 그만이지. 완전히 그 헌법 정신의 삼권분립이나 헌법적 가치에 위배되는 걸 서슴없이 얘기를 수도 없이 하고 카메라만 치워지면 뭐 쓸어버려 뭐 이런. 검찰에 있을 때 이 몸짓 못 보셨어요, 혹시? 카메라가 치워지면 면전에서 그거 두세 번 보면 소름이 확 돋을 정도로 제가 그런 걸 보고 아 이분은. 본인이 자유에 대한 단어를 즐겨 쓰는데 자유에 대한 가치적 철학적 인식이 안 돼 있구나라고도 생각을 했고 통치 마인드는 있는데 국가를 경영하는 마인드는 돼 있지 않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실제로.
◎ 박균택 > 아마 그 검찰주의자가 보기에는 국회라는 곳이 국민의 대표가 모인 곳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고 아마 잠재적 피의자들이 모여 있는 집단으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많을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야당을 존중하지 않고 여당 의원들은 하수인처럼 생각하는 그런 마인드가 있었던 것이겠죠.
◎ 신용한 > 그러고 집권 이후에도 다 잠재적 피의자로 생각하고 대한 것 같아요 그쵸?
◎ 박균택 > 아마 그런 심리가 있었을 것입니다.
◎ 신용한 > 네. 다시 돌아와서 서희는 그러면 왜 그렇게 선물까지 해가면서 잘 보여야 되는 이유. 그다음에 더 거슬러 가면 건진 등등에게 자기들 빌딩 11층을 사무실로 내주고 하는. 그렇게 뭔가 윤석열 김건희 패밀리들과의 접점을 만들어야 되는 이유는, 왜 그렇게 서희는 뇌물을 갖다 바치고 한 걸까요, 이게?
◎ 박균택 > 기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특히 건설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권력의 힘을 이용하고 싶은 그런 마음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만. 또 뭐 최근에 보니까 사유화 관련된 인사청탁의 의미도 있었던 것처럼, 그렇게 보도가 됩니다만 제가 그것을 구체적으로 파악을 해보지는 않아서 그 부분은 자신 있게 얘기할 수는 없겠지만 어떤 인사청탁도 있을 수가 있었겠으나 기본적으로 기업을 하는, 특히 건설 기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권력의 힘을 좀 얻고자 했던 그런 마음이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잘못된 비뚤어진 의식이긴 하겠지만 어쨌든 그런 욕심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 신용한 > 사위 인사청탁 자체도 이봉관 회장이 아마 진술을 자수서라고 했던데. 그 자수를 한 모양입니다, 그게. 당선 축하 선물 의미도 있고. 왜냐면 3월 9일날 대선 했는데 3월 10일 샀다는 걸 보니 바로 이제 축하 명목도 있고 거기에 맏사위를 뭐뭐뭐를 시켜달라 하는 그거까지도 이미 진술을 했다라고 나오거든요. 그리고 제가 볼 때는 이제 랭킹에서, 도급 순위 랭킹에서 꽤 급상승을 한 그게 이제 지금 아예 통계로 쭉 나오거든요. 랭킹이 한 5년 전 대비해서 지금 거의 열다섯 계단 이상을 단기간에 계속 뛰어 올라오는. 그러면 그게 힘의 원천이 어디서 왔을까 뭐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 박균택 > 윤석열, 과거 윤석열 검사의 특성이 자기와 친한 사람에 대해서는 모든 걸 베풀어주고 자기와 상관이 없는 사람에 대해서는 친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아예 배척을 하는.
◎ 신용한 > 아 같은 검찰 내에서도.
◎ 박균택 > 예, 안중에 두지 않는 그런 편 가르기 인사를 했습니다. 측근과 아닌 사람으로 검찰 인사를 했던 거죠. 그래서 나중에 추미애 장관이 오셔서 인사를 했었을 때 외부인인 추미애 장관의 인사가 윤석열의 인사보다 훨씬 나았더라고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결국은 어떤 윤석열의 편 가르기 인사가 너무 극심한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런 평가가 나왔을 텐데 대통령이 된 다음에도 인사나 권한 행사를 그런 식으로 했을 거 아닙니까. 결국은 윤건희 부부에게 뇌물을 갖다 바쳤다는 것은 기업이 아주 잘 되는 것을 뜻할 수밖에 없는 것이겠죠. 친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사이의 차이가 아주 클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 신용한 > 네. 서희는 그런데 이제 그 목걸이를 받았냐라고 이제 판사가 유일하게 딱 한 가지 질문을 했다는 건데 그게 이제 받았냐 하고 물으니까 누구한테요라고 이제 물었다고 그래요. 아마 판사가 그걸 물을 때는 알고 물은 거겠죠. 최종적인 어떤 결정을, 마음의 결정을 하기 위해서 물은 거겠죠?
◎ 박균택 > 판사가 언행을 굉장히 신중하게 하는데 아마 그걸 물을 때에는 다 모든 것을 다 꿰뚫어 본 상태에서 마지막 질문을 했던 것일 겁니다.
◎ 신용한 > 기사에 지금 보면 판사가 "목걸이를 받았나"라고 묻자 김건희가 "누구한테요?"라고 되묻는. 판사가 "누구든지요"라고 되묻자 "안 받았습니다"라고 했다는 거거든요.
◎ 박균택 > 결국은 어떤 거짓말을 하는지 안 하는지를 한번 보고자 하는 취지도 있었겠지만 또 하나가 왜 증거의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내가 판단을 하는지 그것을 아마 대외적으로 공표를 해서 김건희를 옹호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공정하게 했다는 것을 미리 좀 뭔가 암시를 주기 위한 이런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신용한 > 완전히 객관적으로 확인이 되는 거네요.
◎ 박균택 > 예, 할 말이 없게 만드는 그런 효과를 아마 노리고 저런 질문을 했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신용한 > 김건희가 서희가 줬다고 하는 목걸이를 들이밀자 이게 이제 변론권을 침해했고 뭐 방어권을 침해했고 등등 여러 주장을 하면서 하는데 그러면 이걸 가지고 구속적부심 또 신청하고 그러면 어떻게 돼요?
◎ 박균택 > 그것은 터무니없는 소리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것은 전혀 반영이 안 될 겁니다. 우리가 살인범들 절도범들 영장 심사를 할 때 가족관계도 묻지 않습니까. 주거지에 대해서도 묻고 재산 관계에 대해서도 묻고 건강 상태도 묻습니다. 그 이유는 뭐냐면 도망할 염려가 있는지 또 증거를 인멸한 사항이 있는지 주변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 아닙니까. 그럼 왜 혐의도 상관도 없는데 주소지를 물으며 가족관계를 물었느냐 그것도 적부심 사유로 삼을 것이냐. 그건 뭐 우리 상식으로 말이 안 되는 소리라는 것을 누구나 알 만한 것이라 그런 걸로 판사를 속일 수는 없는 것이겠죠.
◎ 신용한 > 집사로 알려진, 뭐 본인은 집사로 불리는 게 굉장히 모멸감을 느낀다 이런 말도 했지만. 김예성. 이제 어제 붙잡혀 왔습니다. 그래서 바로 이제 오늘 10시에 조사를 받고 한다고 하는데. 김예성은 자기가 일단 기본적으로 부인을 하더라고요, 어제 붙잡혀서. 자기는 집사도 아니고 2018년도부터 사실상 연락도 끊겼다라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 박균택 > 그 모친 때부터 은행 잔고 위조할 때 도움을 줬던 인물 아닙니까?
◎ 신용한 > 네. 349억 원을 2012년도일 거예요, 제 기억에.
◎ 박균택 > 김건희 피의자의 어떤 최대 지지 세력 또 어떤 재산 증식 수단이 됐던 도이치모터스나 코바나콘텐츠 여기에도 관련이 됐던 인물 아닙니까. 그런 인물이 김건희 씨와의 관계를 멀리해야 할 이유는 전혀 없는 것 아닙니까. 그 말 자체가 거짓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이 사건에 있어서 솔직히 특검이 어느 정도의 증거를 가지고서 김예성 씨를 수사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단순히 김건희 씨와의 어떤 특수관계를 이용한 사기극인지 정말 정상적인 투자였는지 아니면 김건희 씨를 대리해서 뇌물을 받아내고 전달하는 역할을 했는지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게 특검이 사실을 열여섯 가지 수사해야 할 게 너무도 많지 않습니까. 그 무거운 혐의들이 있는데 과연 김예성이라는 그 한 사람의 사기극을 조사하려고 지금 이만큼의 정성을 기울일까. 그걸 생각해보면 아마도 김건희 씨와의 어떤 연결점이 분명히 있고 그것을 입증할 자신이 있으니까 여기에다가 아까운 시간을 투자를 하지. 양평 고속도로 사건도 있고 삼부토건 문제도 있고.
◎ 신용한 > 그렇죠. 아직 그런 것들은 사실은 본격화되지도 않았어요.
◎ 박균택 > 지금 사건이 그다음에 뭐 이종호 씨와의 관계. 여러 가지가 지금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은데 김예성이라는 인물에 이렇게 집중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면 뭔가 저는 모르지만, 일반인들은 잘 모르고 언론도 잘 모르지만 김건희 씨의 어떤 비리 이것을 밝히는 데 아주 뭔가 중요한 단서를 잡았기 때문에 저럴 것이라는 추측은 좀 해보고 있습니다.
◎ 신용한 > 그러면 계좌 추적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예를 들면 IMS에 184억을 투자받았을 때 2023년에 투자받았을 때 46억 원어치 김예성 씨 부인 명의로 돼 있는 주식을 구주를 사줬잖아요. 그럼 46억이면 대충 뭐 세금 내고 한 삼십 일이억, 이삼억 남아있을 것 같은데. 뭐 그 돈이 김건희 씨나 또는 관계자로 갔다든지 이런 것들이 추적돼 있을 수도 있겠네요, 혹시나.
◎ 박균택 > 그러니까요. 그것도 저는 참 의문이긴 합니다. 김예성 씨가 46억인가 빈틈이 생긴다는 그 돈. 이 돈을 그러면 출금해서 어떻게 사용했을 것인가 의심은 가지만 본인이 지금 저렇게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얘기를 하지 않으면 이 사건은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많을 겁니다. 횡령 배임으로 처벌받지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됐다는.
◎ 신용한 > 전달된 게 표가 안 나면 미궁에 빠질 수 있겠네요.
◎ 박균택 > 본인이 자백하지 않는 한 그걸 입증하기는 어려울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열심히 하는 걸 보면 뭔가 계좌 추적 과정이나 이런 과정에서 김건희 씨와 관련된 어떤 주요 측근에게 뭔가 흘러간 근거를 발견을 했다든가 그 측근이 뭔가 좀 수사에 도움이 될만한 진술을 한다든가 이런 식의 좀 구체적인 단서가 있기 때문에 저러는 것일 거다. 원래는 일반적으로 입증하기가 어려운 사건인 것이 분명한데 저렇게까지 나오는 데는 뭔가 좀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짐작을 해보고 있는데 진상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 신용한 > 본인은 뭐 집사도 아니라 그러고 그러는데 이 사건이 터지자마자 바로 도망갔단 말이죠. 본인은 뭐 애들 케어하러 갔지 자기는 도망간 거 아니라고 말은 하지만 그건 뭐 저희 일반적인 상식으로 믿을 수 없는 거고.
◎ 박균택 > 애들 케어를 하려면 어디 방학 때나 가야지 왜 4월달에 도망을 가겠습니다. 3월 이전에 갔다 하면 또 모르겠습니다.
◎ 신용한 > 아 그렇죠. 딱 탄핵될 때 그때 간 그런 게 있었죠. 지금 이제 이번 건에 분명히 명태균 씨 것도 있습니다. 세 가지 기소 내용에. 근데 별로 이제 불거지진 않았는데 명태균 씨 거는 재판부에서 어떻게 판단했을까요?
◎ 박균택 > 그 부분은 검찰이 사실은 처리를 못 하고 있었을 뿐 꾸준히 수사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명태균 씨나 강혜경 씨 진술. 강혜경 씨가 했던 얘기는 항상 진실이었던 것 같고. 명태균 씨는 자기에 대해서는 거짓말을 하지만, 자기 부분은. 남에 대한 얘기, 특히 윤건희 부부에 대한 얘기는 거짓말이 없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을 통해서 다 입증이 돼 있었던 그런 상태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신용한 > 사실은 이제 이게 창원지검부터 조사가 된 거니까 제가 창원지검 조사받은 게 작년 11월 이십 뭐 그쯤이니까. 계속 누적돼와서 지금까지 하고 있던 거죠. 사실은 아마 자료는 그 어떤 이 세 가지 기소하는 것 중에서 사실은 자료는 가장 많을 것 같아요. 그들이 물론 숨기려고 노력하고 뭐 이상한 것도 있었지만.
◎ 박균택 > 아마 뭐 입증 자료는 아마 넘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신용한 > 네. 화제를 돌려서 이재명 대통령님. 당 대표와 그 이전에 계속해서 괴롭혀 왔었던 쌍방울 김성태. 김성태가 일종의 양심선언 할 것이다라고 제가 이제 최초로 그걸 한 2주 전쯤에 공개를 했었는데. 누가 저한테 제보가 있었어요. 심지어 이제 KH 배상윤과도 어느 정도 교감을 하면서 형식과 이런 것들을 맞춘다. 배상윤이 한국에 들어오는 일정과 맞춰서 어떻게 어떻게 한다. 그런데 이제 양쪽의 이해관계가 좀 다르다. 배상윤은 아예 조사를 안 받았으니까 위증이나 이런 것들은 없는데 김성태는 이제 위증 등등까지 맞물려서 이게 이제 어떻게 해서 그럼 서로 접점을 찾느냐 뭐 이런 이제 제보였습니다, 제보 내용이. 그런데 지금 와서 입장을 좀 바꾸는 게 최근에 계속 지금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그 부분은 어떻게 좀.
◎ 박균택 > 입장을 바꿀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뭐 나쁜 의도라기보다는 검찰한테 압박 수사를 받아왔던 거 아닙니까. 그동안에 본인이 압박 수사를 받아왔기 때문에 당연히 여기에 대해서 그냥 진실만 얘기하면 되는 거고 그 진실을 얘기하는 것이 결국은 입장 변화로 이어질 거라고 봅니다. 이 사건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연결을 시킬 수가 없었던 사건인 겁니다. 김성태 쌍방울 회장이 북한에게 800만 불을 줬는지, 아니면 일부는 전달을 못 했는지, 일부만 줬는지 그건 진상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쪽 검찰의 주장대로 800만 불을 진짜 북한한테 줬다고 하면 그것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위해서 100억을 사용한 셈 아닙니까, 100억 넘는 돈을. 그런데 둘이 만난 적이 없습니다. 차 한 잔 마신 적도 없습니다. 고맙다는 전화 한번 한 적이 없습니다. 유일한 친분이라고 한다면 누가 술좌석에서 바꿔주는 전화를 했다는 거니까.
◎ 신용한 > 전화, 전화 통화는 했다라고 인정을 하더라고요.
◎ 박균택 > 본인은 술좌석에서 누가 바꿔주는 전화를 했던 것을 가지고 자랑을 했다는 건데 그건 관계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걸 누가.
◎ 신용한 > 아니 저희도 그런 경우 많아요, 실제로. 뭐 한창 바쁜데 누가 전화 와서 통화하다가 야 잠깐 기다려봐 하고 누구 바꿔주고 하잖아요.
◎ 박균택 > 그것을 이재명 경기지사는 기억도 못 했다는 것이고. 김성태 회장은 그걸 자랑을 했던 것인데 그게 무슨 관계입니까. 나 술 먹고 누가 바꿔주는 전화라도 그 사람이랑 통화해 본 적이 있어. 그건 관계가 아닌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거라도 내세워가면서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관계를 입증해서 공범으로 모아가려고 했던 검찰이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 신용한 > 리호남한테 줬다고 하는 것도 제가 이제 필리핀에서 영상을 보니까 술이 만취돼가지고 북한의 여성, 고위 최고위 여성한테 뭐 누님 누님 하면서 막 하고 있더라고요. 그 영상에 보면. 그러고 그렇게 만취된 사람이 그럼 언제 돈을 줬느냐라고 해서 쭉 뉴스 나온 거 보니까 그날 밤에 리호남이 자기 호텔 방으로 와서 줬다 뭐 이런 식으로 하는데 제가 도저히 제 상식으로 저도 이제 비즈니스를 하고 뭐 필리핀도 가보고 다 해보지만 일단 적성 국가죠. 필리핀이 북한하고 수교가 안 돼 있는 나라죠. 그럼 리호남한테 굳이 돈을 왜 필리핀에서 줄까. 아니 자기들 중국 선양 이런 데서 줬다는 건 이미 나와 있잖아요. 선양 같은 데서 주면 바로 갖고 북한으로 가면 그만인데 왜 굳이 그 어려운.
◎ 박균택 > 007 첩보작전까지 해가면서 그럴 이유가 없는 것이죠.
◎ 신용한 > 그다음에 리호남이 필리핀까지 오려면 비자 발급이 안 되는 나라잖아요, 기본적으로 적성 국가에서. 그러니까 뭐 특급 스파이라서 뭐 몰래 들어왔다? 아니 왜 몰래 들어와서 그 어렵게 달러를 받아서 들고 나가기도 어려운 나라까지 와서 하는 거 도저히 이해가 안 됐거든요.
◎ 박균택 > 그러니까 800만 불을 북한에 전달을 했다는 거 자체도 그대로 다 믿기가 어렵지만 설령 전달을 했다고 할지라도 이것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위한 돈 사용이 아니었다라는 것을 분명하게 드러내 주는 그런 사안이라고 봐야 할 것이고 김성철 회장은 검찰이 압박을 해서 그냥 술 먹고 전화 연결해 준 그 관계라도 얘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라는 것을 아마 설명하는 것일 텐데. 그것은 돈을 백억을 주고받은 사람의 관계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니 누가 몇십만 원만 후원을 해줘도 고마워가지고 감사 전화를 하는 것이 정치인들의 어떤 당연한 행태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백억을 나를 위해서 사용했는데 만나보지도 않았다 그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인 것이죠.
◎ 신용한 > 네. 실제 김용 정무실장, 김용 실장을 구속하고 할 때 유동규 씨가 무슨 박스에 돈을 외투 주머니에 넣어서 뭐 어떻게 창밖에서 각도가 어떻게 보이니 뭐 햇빛의 각도가 어떻게 되니 해서 현장검증도 막 했잖아요. 그런 아주 꼼꼼한 절차를 거쳐서 유동규의 진술이 신빙성 있다는 식으로 하면서 이제 구속을 시켰는데. 그러면 필리핀 가서 현장검증이라도 해야되는 거 아니에요 그게? 기본적으로.
◎ 박균택 > 예, 맞습니다.
◎ 신용한 > 변호인 하시면서 그런 주장이나 내용은 없으셨어요, 당시에는?
◎ 박균택 > 그 부분은 이제 기소가 된 후에 나중에 쟁점으로 부각이 됐던 부분이기 때문에 그 당시에 변호인으로 활동할 때에는 그런 부분을 다룰 내용은 아니었었습니다만 그때 따지는 수준은 어떻게 해서 이 많은 돈을 사용했는데 돈을 줬다는 시기도 다르고 장소도 다르고 액수도 다르고 또 전달자의 이름도 다르고 이런 식으로 왔다 갔다 할 수가 있느냐 이런 뇌물 사건이 대한민국에 있어 봤냐라고 따졌던 것은 맞지만 필리핀에 뭐 두테르테 대통령의 통치 시기에 이런 밀입국을 해가면서 돈을 받아 간 그런 터무니없는.
◎ 신용한 > 잘못 얻어걸리면 그 당시에는 총살, 엄벌에 처했을 텐데 필리핀에서.
◎ 박균택 > 예, 총살당할 텐데. 어쨌든 그것은 그 당시에 쟁점으로 부각된 적은 없고 뒤늦게 문제점이 드러난 경우였습니다.
◎ 신용한 > 그러면 지금 와서 갑자기 검찰의 공소 내용적인 하자가 있어서 흔들리는 겁니까 아니면 김성태가 어떤 얕은 수로 이제 정권이 바뀌고 하니까 어떤 심경의 변화를 일으키는 겁니까?
◎ 박균택 >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있었던 현상 그대로일 뿐인데 그때는 말을 못 했던 것을 지금 하는 것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때는 술좌석에 통화 이것도 이재명 경기지사를 엮는 데 그 자리를 썼던 것이고 지금은 그것이 말이 되는 거냐 도대체 이런 식으로 해석을 달리하는. 이런 할 수 없었던 말을 이제 와서 하는 것에 불과하지 입장 변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때 못한 말을 이제 좀 하고 싶다라는 정도이지 진실을 바꾸거나 사실을 바꾸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 신용한 > 최근 에 박선원 의원 등등 의원님들께서 중요한 내용의 발표를 국회에서 하셨어요. 김성태 씨가 평창동에 있는 김륜희라고 실명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런 무속과 관련된 분에게 20억을 주고 어떻게 어떻게 해서 자기 사면이 아니고 보석 나오는 거를 거래를 했다 하니까 김륜희 씨는 절대 아니다 하면서 그걸 최초 보도했던 유튜브 언론 등등을 고소를 하고 뭐 이게 이제 어제까지 쭉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박균택 > 아마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 저는 이제 그 부분을 뭐 제가 직접 확인하거나 아니면 증거를 본 적은 없으니까. 현재로서 뭐 섣불리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만 김건희 여사 부부와 관련해서 떠돌았던 소문 중에 거짓인 경우를 못 본 것 같습니다. 결국은 언젠가 시간이 지나서 다 증거가 제출이 되고 사실로 확인되는 이런 모습을 보면 그런 얘기도 아마 당연히 사실로 확인이 되는 날이 곧 올 거라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 신용한 > 사실은 저에게도 그 부분, 그분과 또 뭐 관련해서 굉장히 많은 제보가 있긴 한데 이제 최초 취재한 데서 워낙 꼼꼼하게 잘 취재를 하셔서 저는 그 취재를 이렇게 보고 있던 상황인데. 거기 평창동 말고도 부암동 쪽에 또 뭐 관련된 사람들, 그리고 일종의 이제 무속 및 또 다른 종교. 외국에서 들어온 다른 종교 관련된 뭐 등등이 이제 많이 제보들이 있긴 하거든요. 아니라고 지금 부인하면서 고소를 해서 그 추이도 분명히 또 봐야 될 것 같아요. 왜냐면 제가 그런 게 중요하다고 보는 것은 과연 이 사람들이 이렇게 부도덕하게 뒷거래를 하고 하는 것들이 입증이 된다면 앞에 이재명 대통령께 했던 그 수많은 어떤 그들의 진술도 다 논리적으로 보면 부인이 될 수 있는 거잖아요, 보면. 거짓이었겠구나 하는 게 확률이 이제 더 높아지고 하는 거라서 그건 주의 깊게 계속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박균택 > 예. 아무튼 뭐 거짓 소문이 난 적은 한 번도 없었던 특징이 있다는 거.
◎ 신용한 > 뭐 실제로 지금 이제 김건희 씨 측에서 저를 고소고발해서 쭉 여러 가지가 진행되고 있지만 실제로 지금 말씀대로 결과적으로 시간이 가보면 그동안 이제 실체적 진실을 감추거나 덮거나 지연시키거나 쭉 했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거의 다 사실로 나오는 거죠. 이제까지 그 자체가 아예 거짓이었다 이렇게 나온 적은 없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지난번에 용산 대통령실 앞에 파이프 다섯 개 묻었다는 거. 그거 엊그제 철거했다라고 쭉 기사에 나오잖아요. 보면 배수관로로 뭐를 했다라고 처음에 이제 거짓을 했는데 배수관로는 이렇게 묻는 거잖아요, 배수가 되려면. 이렇게 묻지는 않잖아요. 근데 이렇게 묻어서 지금 다섯 개를 엊그제 이제 경호위해시설, 경호에 해가 되는 시설로 판단을 해서 제거를 했다. 기자분들이 많이 가서 촬영도 하고 해놨던데.
◎ 박균택 > 그게 아마 무슨 쇠말뚝 박듯이 박았던 그런 사진.
◎ 신용한 > 오방에 대한 쇠말뚝 그건 뭐 그렇게밖에 해석이 안 되는 거죠 도저히. 그걸로 이제 최 목사 이런 분들이 계속 고생도 하고 했는데. 자 그럼 이제 윤석열 계속해서 지금 김건희까지 구속이 됐고 부부가 다 구속이 돼 있습니다. 그러면 일단 어제 구속된 김건희, 앞으로 조사받으려면 나와야 될 텐데 윤석열과 달리 순순하게 나오겠습니까 김건희는?
◎ 박균택 > 저는 나올 것 같습니다.
◎ 신용한 > 아 김건희는요?
◎ 박균택 > 예예. 윤석열 같은 투쟁 방식을 써야만 안 나올 수가 있는데 윤석열처럼 처신을 할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뭐 속옷 투쟁을 할 수도 없고 의자를 붙잡고 늘어지고 저항을 하기도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아마 저는 나올 걸로 보여지고 나와서 아마 진술 거부하는 방식을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신용한 > 일단 나오긴 하는데 거부한다. 왜냐면 자기가 계속 거짓말했기 때문에 거짓말을 뒤집으면 금방 이제 또 죄가 추가가 될 거고.
◎ 박균택 > 윤석열 같은 저런 출정 거부 방식은 거의 뭐 역사에서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희한한 사례인데. 설마 부부가 쌍으로 그 희한한 일을 벌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신용한 > 그 심평 변호사, 윤석열의 멘토라고, 왜 그분이 멘토라고 알려졌는지는 모르겠는데 심평 변호사가 윤석열을 옹호하면서 1.8평의 좁은 독방에서 뭐 숨 쉴 틈조차 없이 잔인한 발길에 짓밟히고 있다, 그러나 윤석열의 나무들은 바깥에서 푸른 잎사귀와 싱싱한 가지를 창창하게 키워가고 있다 이런 표현을 써가면서 옹호를 하고 했거든요. 일단 숨 쉴 공간도 없는 그런 데던가요, 윤석열 있는 곳이?
◎ 박균택 > 거기 저 독방, 국민들은 왜 대통령, 전직 대통령으로 예우할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그런 독방을 허락을 하느냐. 혼거실로 옮겨야 한다. 심지어는 저 어디 징벌방인가도 있잖아요. 징벌방으로 보내든지 아니면 혼거실로 조폭들 있는 방으로 보내서.
◎ 신용한 > 아 그렇죠, 여러 명 쓰는 방.
◎ 박균택 > 사회 교육부터 다시 시켜야 한다 이런 얘기를 하는 상황인데 그것을 독방에 놔두는 것을, 그 배려를 인권침해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 신용한 > 오히려 심평 씨는 뭐라고까지 했냐면요, 역대 그 앞에 갇혔던 대통령들은 에어컨도 설치해주고 뭐 그랬다는 주장을 해요. 뭐 실제 사실 여부는 모르겠는데.
◎ 박균택 > 어쨌든 그 심평 그분이 옛날에 법원에 재직할 때도 그렇게 조금 정상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왜 그랬는지 이런 발언들을 보면 충분히 짐작을 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 신용한 > 그리고 뭐 밖에 새싹들이 창창하게 싹을 틔우고 있다 그러는데 그 새싹이 그러면 김문수나 전한길이나 장동혁이나 이런 사람들을 말하는 거예요?
◎ 박균택 > 아마 그 사람들을 두고 얘기하겠죠. 자기와 비슷한 똘끼가 있는 사람들을 푸른 나무라고 하지 뭐 조경태, 이준석 같은 사람을 그렇게 표현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다 싹수가 노란 사람들인데 그걸 푸르다고 얘기하는 거 보면 색맹 환자일까요? 그런데 신기한 게 색맹은 원래 푸른색과 빨간색을 헷갈리는 걸로 아는데 푸른색과 노란색을 헷갈리는 색맹 환자는 제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 신용한 > 네. 그런 정도로 지금 정신을 못 차리고. 그러면 지금 이 사람들 말대로 하면 이 국민의힘은 진짜 윤 어게인이 완성돼있는 당 맞네요.
◎ 박균택 > 그렇다고 좀 뭐 정신적인.
◎ 신용한 > 윤의 후예들이 창창하게 싹을 틔우고.
◎ 박균택 > 예. 그렇네요. 윤 통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니까요.
◎ 신용한 > 그렇죠. 일단 구치소에 윤 통치가. 아 네 박균택 의원님 이제 김건희 구속과 맞물리고 윤석열의 불출석 기타 서희건설 목걸이 등등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풀어주셨는데. 정말 국민들의 분노 이런 것들이 꽉 찼던 게 물론 구속됐다고 다 풀리지 않습니다. 왜냐면 답답한 게 너무 많아요. 법원의 재판 패턴이나 지귀연 재판부의 이런 부분들도 여전히 굉장히 답답하게 만들고 있는데. 시청자 여러분들께 마무리 말씀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균택 > 제가 최근에 전두환 노태우 범죄 수익 몰수를 위해서 독립몰수제 법안을 입법 발의한 그런 상태입니다. 그것도 결국은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고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의 차원에서 그렇게 하고있는 건데. 아무튼 의정활동 하면서 국민께서 공감할 수 없는 이런 부조리하고 또 역사에 반동적인 이런 행태들, 움직임들 빨리 해소가 될 수 있도록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신용한 > 네. 광복절을 앞두고 큰 성과들이 계속 이어지기를. 아 지금 화면에 박균택 의원님 후원계좌가 나오고 있습니다. 잘 캡처하셨다가 농협하고 광주은행 두 가지 지금 계좌가 있습니다. 잘 봐주셨다가 지금 맹활약, 그동안 정말 정신없이 여러 특위에서 맹활약하고 달려오신 광주 광산구 우리 박균택 의원님의 후원 적극적으로 부탁드리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균택 > 예, 감사합니다.
◎ 신용한 > 네.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할 때 오마이TV <신용한의 핫스팟>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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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택 "서희건설, 이제 와서 김건희 '진품 목걸이' 제출 이유? 공범 '우려' 보다 '이것'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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