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미팅'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발언을 듣고 있다. 2025.6.2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광주광역시 시민사회가 김산 무안군수와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위원장을 맡은 서삼석(3선·전남 영암·무안·신안) 의원에게 광주군공항의 무안 이전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의 군공항 무안 이전을 위한 6자 테스크포스(TF) 구성 지시 이후 군공항 이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민주당과 정부는 그동안의 난맥상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25일, 타운홀미팅에서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동시 이전', '무안공항 서남권 대표 관문 공항 건설'을 정부와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이 기본 방향으로 합의한 것으로 이해할 만한 논의가 있었다"며 "6자 TF는 이 연장선상에서 구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체는 "그러나 무안군은 군공항 이전을 '지자체 공모 방식'으로 하자고 주장하며 논의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리고 있다"며 "타운홀 미팅의 기본 합의 방향과 6자 TF를 무력화하는 퇴행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미팅'에 참석하고 있다. 2025.6.2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5/0625/IE003486681_STD.jpg)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미팅'에 참석하고 있다. 2025.6.2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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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동안 광주군공항의 무안 이전을 적극적으로 반대해왔던 서삼석 의원에게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위원장을 맡긴 것은 결국 김산 군수의 실질적 군공항 이전 반대 주장을 강화해 6자 TF를 무력화하는 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김 군수와 서 의원에게 묻는다. 타운홀미팅에서 있었던 광주군공항·민간공항 동시 이전 방향에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라며 "최소한 이 지점에서 우리의 논의는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 문제가 일부 정치인들의 정치놀음 도구가 되는 것에 반대하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앞세워 말뿐인 공약을 남발하고 호남 발전을 도외시하는 나쁜 정치에 반대한다"며 "대통령실과 민주당, 호남의 정치는 이에 대해 분명한 답을 내놓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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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사회 "무안군수·서삼석, 군공항 무안 이전 입장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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