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청소년시설 위탁운영법인 신규·재위탁 적격자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서울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위탁 기간은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로 1년이다. 이번 위탁 심사는 지난 13일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됐는데 넥스트클럽이 13일 심사 당일 "서울시 전체 성교육을 맡게 되는 엄청난 일이 내일 진행된다"며 내부적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을 두고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넥스트클럽이 청소년성문화센터 위탁 심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사회단체와 학부모단체, 교육단체들의 강한 반발이 계속돼 왔다. 반면 심사 당일인 13일 보수 개신교 단체들은 서울시청 앞에서 "넥스트클럽을 위탁단체로 선정하라"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그 결과에 촉각이 모아져 왔다.
위탁 심사 결과가 발표되자 YMCA의 한 관계자는 "여러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다른 YMCA 관계자도 "광복절 선물을 받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여러 시민사회단체들도 "당연한 결과"라며 안도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번 운영 매뉴얼 변경과 보수 단체의 공모 지원등을 통해 서울시의 청소년 성교육 방침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일면서 향후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 방향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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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 단체에 '한국YMCA전국연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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