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찾은 정청래 "사회적 약자 위해 교계-정치권 협력 필요"

김종생 NCCK 총무 "한반도 남·북 평화와 약자와의 연대, 개신교계가 역할 하겠다" 화답해

등록 2025.08.19 09:09수정 2025.08.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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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8일 오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예방해 김종생 총무와 이야기를 나눴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8일 오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예방해 김종생 총무와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지난 7월 25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에큐메니컬 개신교계 대표 단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방문한 이후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도 기독교회관을 찾았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아래 NCCK)를 예방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남북 평화 증진을 위한 종교계와 정치권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대표는 김종생 NCCK 총무와의 자리에서 1980년대 민주화 운동, 1988년 안기부 고문 경험, 12·3 내란 사태 및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일화를 소개하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피 흘리고 목숨 잃어가며 헌신했던 과거를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측과 NCCK 측은 한반도 남·북 관계 개선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협력 관계 형성 등을 논의했다.
▲ 이날 정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측과 NCCK 측은 한반도 남·북 관계 개선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협력 관계 형성 등을 논의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또한 정 대표는 "정치가 뚫지 못하는 남·북 관계나 사회적 약자 문제에 종교계가 나서서 길을 내주길 바란다"며 "종교계와 정치권이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 총무는 정 대표와 이재명 정부에게 "약자가 기댈 수 있는 정부와 당이 되어 달라"며 "특히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고공농성을 이어가는 세종호텔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농성 현장의 아픔을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 총무는 "남북 분단이 우리 사회 양극화와 갈등의 근원인 만큼, 종교계가 남북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역할을 계속하겠다"며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제리 필레이 세계교회협의회 총무를 만나 종교계 역할을 부탁한 것을 계기로, NCCK가 세계 교회와 함께 남·북 소통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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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전공한 (전)경기신문·(현)에큐메니안 취재기자. 노동·시민사회·사회적 참사·개신교계 등을 전담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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