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보고 멈칫한 운전자, 잡고 보니 불법 도박 사이트 수배자

경남경찰청 밝혀 ... 22일 오후 2시 30분경, 마산 해운동 도로에서 체포

등록 2025.08.27 16:17수정 2025.08.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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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경찰청.
경상남도경찰청. 윤성효

경찰관을 보고 멈칫한 차량 운전자를 잡고 보니 100억대 불법 도박 사이트 관련 수배자였다.

경상남도경찰청은 "범죄 예방과 기초질서 단속하던 경찰관들이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관련 수배자를 붙잡았다"라고 27일 밝혔다.

상황은 지난 22일 오후 2시 30분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 도로에서 벌어졌다. 중요범죄 지명수배자인 20대 남성이 경찰관들한테 붙잡힌 것이다.

당시 경남경찰청 기동순찰대는 범죄 예방 순찰과 기초질서 단속을 하던 중이었다. 경찰관들은 한 남성이 경찰관을 보고 멈칫하는 승용차를 발견했다.

현장에 있었던 경찰관은 즉시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유도한 뒤 정차시켜 검문을 실시했다. 그런데 해당 남성은 면허증 제시를 거부했다. 이에 경찰관들은 차량 조회 결과 소유주와 운전자가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때 근무 중이던 경찰관 6명이 차량을 포위하여 도주로를 차단했다. 운전자를 차량에서 내리도록 한 경찰관들은 끈질지게 추궁했다.

확인 결과 해당 운전자는 100억대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관련해 현재 도박공간개설죄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자였던 것이다. 이에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해당 남성을 검거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서로 신병 인계했다.


경남경찰청은 "자칫 징기 미제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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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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