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조경남지부, 조합원 모금 통해 수해 피해입은 학생 가정에 1350만원 지원
전교조 경남지부
7월 집중호우로 산청‧합천‧의령 등 경남지역 곳곳에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교사들이 피해를 입은 학생 가정을 지원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지부장 김지성)는 큰 피해를 입은 학생 가정을 돕기 위해 7월 25일부터 조합원 성금을 진행해 성금 1350만원을 모았다고 28일 밝혔다.
많은 조합원들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다"며 기꺼이 모금에 동참했다는 것이다.
전교조 조합원 입금 220건과 함께, 성금을 모아 전달할 방법을 찾고 있던 진양고등학교 학생회가 전교조 경남지부에게 성금을 기탁해 입금건수 총 221건의 마음이 모아졌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조합원들을 통해 경남 전역 수해 피해 학생가정을 조사하고 교사들의 추천을 거쳐 의령, 산청, 합천 지역의 39가정에 성금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더.
이들은 성금 외에도 산청지역 수해 피해 복구 지원도 7월 24일과 26일 두 차례 다녀오기도 했다.
피해조사에 참여한 서향아 사무처장은 "올해 초에 산청에 산불 피해도 커서 전교조경남지부에서 성금을 지원했었는데 또 다시 경남이 수해를 겪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가옥이 전면 침수되어 아직 임시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정, 산사태로 생필품 조차 챙겨 나오지 못한 가정 등의 피해 상황들이 가슴 아팠다. 성금 지원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지부장은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먼 나라가 아닌 바로 우리 학생들과 가족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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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교조, 수해 피해 학생 가정에 13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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