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씨는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가 주최하는 '세이브코리아' 집회에 연사로 등장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월 천안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집회에서 "12월 3일 비상 계엄은, 국민 계몽은 국민들과 청년들을 일으켰다. 전국민이 일어났다"며 "저는 스스로와 가정을 희생하여 계몽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외쳤다.
Youtube 이대남의우회전
평범한 청년의 삶을 강조한 김씨는 구독자 수십만 명을 보유한 극우성향 유튜버였다. 지난 2023년 김씨가 개설한 <이대남의우회전>이라는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28일 현재 52만 2천 명으로, 채널엔 주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비난하고 윤석열을 지지하는 내용의 영상들이 올라와 있다. 그는 지난 12월 3일의 불법 비상계엄 이후 '계엄은 국민계몽'이라고 줄곧 주장했다.
김씨는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가 주최하는 '세이브코리아' 집회에 연사로 등장한 적도 있다. 그는 지난 2월 천안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집회에서 "12월 3일 비상 계엄은, 국민 계몽은 국민들과 청년들을 일으켰다. 전 국민이 일어났다"며 "저는 스스로와 가정을 희생하여 계몽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외쳤다.
김씨는 한미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26일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재명은 이미 여러 법안들과 정책들로 미국에 미운털이 박힌 상태이고 모든 외교를 망치고 있다"면서 "공산주의와 체제전쟁이다. 여러분, 그냥 가만히 있을 때가 절대 아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 자격없다'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 김씨는 한미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26일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재명은 이미 여러 법안들과 정책들로 미국에 미운털이 박힌 상태이고 모든 외교를 망치고 있다"면서 "공산주의와 체제전쟁이다. 여러분, 그냥 가만히 있을 때가 절대 아니다"며 '이재명 대통령 자격없다'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Youtube 이대남의우회전
극우적 사고방식의 유튜버 김씨가 청년을 대변하는 인물로 적합할까? 50만 명이 넘는 구독자 수에서 비롯한 후원과 조회수 수익은 아마 평범한 청년들은 만지기 힘든 금액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가 공동대표직을 맡고 있다는 노동개혁청년행동도 '노란봉투법' 규탄 기자회견 이전에는 이렇다할 활동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나경원 의원이 극우 유튜버의 기자회견에 도움을 주자, 일부 언론에서는 이들은 '청년단체'로 소개하며 마치 청년세대가 노란봉투법에 반대한다는 식으로 보도를 하기도 했다.
한편,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노조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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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이 국회에 세운 '노란봉투법 반대 청년', 극우 유튜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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