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2025 대전민주주의 학교' 성평등 강의

박이경수 대전여성단체연합 대표, '성평등이 민주주의를 완성한다' 주제로 제4강 진행

등록 2025.08.30 16:19수정 2025.08.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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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7시, 대전환경운동연합 교육실에서 대전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5 대전민주주의 학교' 제4강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강연은 박이경수 대전여성단체연합 대표가 연사로 나섰으며, '성평등이 민주주의를 완성한다'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박이경수 대표는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임을 강조하며, 한국 사회의 젠더 불평등 현실을 구체적인 데이터로 제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짚었다. 2024년 기준 대한민국의 젠더 격차 지수는 146개국 중 94위(0.696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정치적 권한 지수는 0.223점으로, 세계 72위에 그치며 여성의 정치 참여가 여전히 미흡한 수준임이라고 지적했다. 여전히 성평등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여성폭력 피해 경험 통계에 따르면, 여성의 36.1%가 평생 한 번 이상 폭력 피해를 경험했으며, 성적 폭력(53.9%)과 정서적 폭력(49.3%)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자료를 제시하였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토론을 하는 형태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강의를 진행하는 박이경수 대표와 참가자들
강의를 진행하는 박이경수 대표와 참가자들 (사)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대전의 현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송활섭 대전시의원의 성추행 사태와 대전의 경우 아나운서도 남성만 정규직인 상황을 설명했다. 국민의힘 대전시 당지작의 아내 성적촬영 등은 매우 심각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뉴스라며 대전시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하며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번 성평등 강의는 '2025 대전민주주의 학교'의 네 번째 강연이었으며, 앞으로 다섯 차례의 강의가 추가로 남아 있다. 향후 강의는 노동, 마을 교육, 환경, 예술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민주주의 학교 웹자보
민주주의 학교 웹자보 대전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성평등 #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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