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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통한 지역·대학 동반성장' 광주RISE 비전 선포

17개 대학 사업단 합동 출범… 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인공지능 인재양성 본격화

등록 2025.09.03 18:00수정 2025.09.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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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 참석자들이 3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광주라이즈(RISE) 비전 선포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 참석자들이 3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광주라이즈(RISE) 비전 선포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와 지역 17개 대학이 손잡고 지역혁신과 교육혁신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새로운 사회적 약속을 공식화했다.

광주광역시는 3일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광주RISE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17개 대학 합동 출범식인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각 대학 총장과 단장, 기업 대표,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산·학·연이 함께 만드는 교육·산업 선순환 생태계의 비전을 공유했다.

강기정 시장과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지역혁신과 대학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신수정 의장과 이정선 교육감이 축사를 통해 광주의 미래 성장과 대학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 참석자들이 3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광주라이즈(RISE) 비전 선포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 참석자들이 3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광주라이즈(RISE) 비전 선포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선포식에서는 17개 대학의 RISE 사업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 후, 대학RISE사업단 대표가 '광주RISE 비전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광주형 지역혁신체계와 지·산·학·연 거버넌스 구축 ▲고교-대학-대학원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양성 사다리와 평생학습체계 확립 ▲산업혁신과 지역 현안 해결의 결합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정주형 도시 실현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한 글로벌 혁신도시 도약 등 다섯 가지 비전이 담겼다.


이어 중앙RISE위원회 박철우 교수가 'RISE에 대한 이해와 성과관리'를 주제로 특별 강연했으며, 단위 과제별 협의체 킥오프 회의에서는 실질적인 추진 전략과 협력 방안이 공유됐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4대 프로젝트, 14개 단위과제에 대해 17개 수행대학을 선정하고 총 65개 세부사업(사업비 773억1000만원)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대학들은 2029년까지 5년간 모빌리티, 에너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주력산업과 연계해 ▲석·박사급 전문인력 1000명 양성 ▲창업기업 3만5000개 달성 ▲지역 정주 취업률 40% 확보라는 목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RISE 사업은 단순한 대학 지원을 넘어 청년·산업·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통합 혁신 생태계를 지향한다. 광주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대학이 살아 숨 쉬고, 청년이 뿌리내리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실현되는 광주형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기업이 성장하는 도시,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광주시와 17개 대학은 함께 힘을 모아 광주를 대한민국 교육혁신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혁신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라이즈 #대학 #혁신 #전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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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 기사 제보와 의견, 제휴·광고 문의 gugg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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