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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불발' 박찬욱 감독 "관객 반응 좋아, 이미 큰 상 받은 기분"

[여기는베니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 베니스영화제 수상 불발... 시상식 직후 소감 밝혀

등록 2025.09.07 04:17수정 2025.09.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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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2회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어쩔수가없다> 레드카펫 행사 당시 박찬욱 감독.
제82회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어쩔수가없다> 레드카펫 행사 당시 박찬욱 감독. ASAC

제82회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 영화 <어쩔수가없다> 수상이 불발됐다. 6일 저녁 7시(현지시각 기준)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 '팔라쵸 델 시네마'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박찬욱 감독의 이름은 끝내 호명되지 않았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이탈리아 현지 및 주요 외신들의 호평을 받으며 강력한 황금사자상 후보로 거론됐으나 심사위원단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박찬욱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 이후 20년 만에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황금사자상의 영예는 짐 자무쉬 감독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가 가져갔다. 은사자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대상은 <더 보이스 오브 힌드 라잡>이, 은사자상인 감독상은 <스매싱 머신>의 베니 사프디가 받았다.

박찬욱 감독은 시상식 직후 현지 취재진에게 "내가 만든 어떤 영화보다 관객 반응이 좋아서 이미 큰 상을 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베니스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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