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규백(왼쪽) 국방장관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대신이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양자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일본 방위대신의 방한은 지난 2015년 이후 10년 만으로, 겐 방위대신은 9일 개막하는 서울안보대화(SDD)에 참석할 예정이다. 2025. 9. 8
국방부 제공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대신이 8일 서울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위협에 대응해 한·미·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과 나카타니 방위상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회담했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국방부가 주최하는 2025 서울안보대화(SDD) 참석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했는데, 일본 방위대신의 방한은 지난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양 장관은 회담 후 공동언론보도문을 통해 "양 장관의 상호방문 및 국방장관회담을 포함한 양 국방당국 간 정례협의, 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인적교류의 하나로 올해 11월 예정된 자위대 음악축제에 한국 군악대를 파견하기로 했다.
양 장관은 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심화에 대해서도 함께 대처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안보환경 가운데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국방협력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인공지능(AI)·무인체계·우주 등 첨단과학 기술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한편, 나카타니 방위상은 방한 기간 중 국립서울현충원과 해군 2함대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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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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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방장관 "국방당국 간 소통 강화... 한일·한미일 협력 안정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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