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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정부조직개편 속도조절? 오해가 좀 있는 듯"

    국민의힘의 이 대통령 발언 해석에 강유정 "25일 본회의 통과 관련 변경 아닌 다양한 의견 수렴의 뜻"

    등록 2025.09.08 18:57수정 2025.09.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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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 참석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5.9.8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 참석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5.9.8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대통령 말씀은) 속도조절의 개념이라기보단 다양한 의견이 있다면 받아들여서..."

    국민의힘이 8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 후 검찰청 폐지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이 대통령이 속도조절 의사를 밝혔다고 브리핑한 것에 대한 대통령실의 '보충설명'이다.

    앞서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담 후 브리핑에서 "(정부조직법 반대 입장에) 이 대통령이 '야당 의견도 듣고 충분히 논의하며 진행하겠다. 우리 정부에도 레드팀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대답을 했다"라며 "이 대통령 발언을 '속도조절'로 받아들였다"라고 밝혔다(관련기사 : '일단' 만족한 국힘 "오늘 주제는 '정치 복원'이었다" https://omn.kr/2f8o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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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해 '추석 전 검찰청 해체'를 완수하겠다는 방침인 상황인데, 이 대통령은 처리 시점에 대해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비칠 수 있는 발언이었다.

    이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일단 제가 그 자리에 있지 않았음을 전제로 말씀을 드린다. 이 속도조절론이란 말은 언제나 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대통령 말씀은) 정부조직개편안은 아마 정부 입법으로 진행될 듯 한데 그 과정에서 충분히 야당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쪽"이라며 "이게 꼭 25일 본회의 통과와 관련된 어떤 기점의 변경 문제가 아니라 과정에 있어서 좀 더 많은 의견을 듣겠다고 (말한 것으로) 보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쪽에서 야당에 가서 정부조직개편안을 설명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대통령은) 훨씬 더 친절한 과정과 쌍방향 소통이 있는 과정을 말씀하신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 대통령에게 특검 연장 및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 등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한 데 대해서는 "제 생각에는 대통령에게 요구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관련 질문에 "특검은 대통령이 지시하거나 그 부분에 대해 권한을 가진 영역이 아니다. 오히려 좀 더 투명한 수사와 객관적인 수사를 원한다면 정부 직제 안에 들어 있는 검찰 수사보다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특검 수사가 더 공정하다는 게 상식"이라고 밝혔다.
    #이재명대통령 #장동혁 #국민의힘 #정부조직개편안 #검찰청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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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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