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길 태안화력발전소 정문 앞 김용균 추모조형물 옆에서 태안화력 김충현 노동자 기억식이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현장에선 추모비 제막 및 추모나무 식수가 진행됐다.
신문웅
박정훈 김충현 대책위 집행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동상이 된 김용균은 노동자가 안전하게 퇴근하는지 확인하는 감시자가 되기를 바랐지만, 불행히도 오늘 김용균의 옆에 일하다 죽은 노동자를 세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정부와 발전소는 김용균의 옆에 무엇을 심었나. 서부발전과 한전KPS는 김용균의 옆에 불법적인 다단계 하청구조를 심었다. 법원이 불법을 깨끗이 치우라고 명령했지만 한전KPS는 불복하고 항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전KPS 2차 하청노동자들은 김충현을 죽음으로 몰고 간 다단계 하청구조의 공장으로 다시 출근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생명안전을 책임져야 할 정부는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정부을 비난했다.
그는 "일하다 죽은 노동자가 아니라 안전하게 퇴근한 노동자가 김용균과 김충현의 옆에 서 있을 수 있도록 투쟁하자"고 외쳤다.
김충현 노동자의 동료인 정철희 공공운수노조 한전KPS비정규직지회 태안분회장도 "시간이 흘러 우리는 다시 일터로 돌아왔다. 하지만 돌아온 마음이 결코 가볍지는 않다. 우리의 현장은 안전하지 않고 우리의 노동은 제대로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심은 나무는 충현이 형을 기억하는 표식이자, 우리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
다는 다짐의 뿌리"며 "그 뿌리가 자라 동료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어지고 거기에 더해져 우리의 투쟁에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내리라 믿는다"라고 강조했따.
김충현 노동자의 상징목으로는 충남 태안군 원북면의 상징 나무인 배롱나무가 식재됐다. 추모비에는 다음과 같이 새겨졌다.
빛을 만드는 노동자 김충현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꿈꾸며 잠들다.
김충현을 기억하며
우리는 살아서 투쟁할 것입니다.
- 한전 KPS 비정규직지회
참석자들은 "김충현과 함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발전 노동자 총고용 보장 투쟁'을 끝낼 수 있도록 김충현 노동자 앞에서 다시 한번 약속한다"고 외쳤다.

▲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길 태안화력발전소 정문 앞 김용균 추모조형물 옆에서 태안화력 김충현 노동자 기억식이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현장에선 추모비 제막 및 추모나무 식수가 진행됐다.
신문웅

▲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길 태안화력발전소 정문 앞 김용균 추모조형물 옆에서 태안화력 김충현 노동자 기억식이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현장에선 추모비 제막 및 추모나무 식수가 진행됐다.
신문웅

▲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길 태안화력발전소 정문 앞 김용균 추모조형물 옆에서 태안화력 김충현 노동자 기억식이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현장에선 추모비 제막 및 추모나무 식수가 진행됐다.
신문웅

▲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길 태안화력발전소 정문 앞 김용균 추모조형물 옆에서 태안화력 김충현 노동자 기억식이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현장에선 추모비 제막 및 추모나무 식수가 진행됐다.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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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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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 정문 앞에 나란히 자리 잡은 김용균과 김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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