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생활임금 개선방안 현장 의견 수렴 공청회
민주노총부산본부
지난 9일 오후 3시, 민주노총 부산본부 2층 대강당에서 '부산 생활임금 개선방안 현장 의견 수렴 공청회'가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민주노총부산본부와 지역노동사회연구소가 주최하고, 부산지하철노조와 지역노동사회연구소가 주관했다.
부산지역 생활임금 유관노조 조합원들도 참여해 생활임금 제도의 개선 방향과 투쟁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공청회의 사회는 부산노동권익센터 석병수 센터장이 맡았으며,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 부산 생활임금 개선방안 현장 의견 수렴 공청회
민주노총부산본부
첫 발표는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이 맡았다. 그는 '비정규 불안정 노동자들의 사회운동, 최저임금과 생활임금(주체 형성 전략을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불안정 고용 노동자들의 생활임금 보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기영 민주노총부산본부 조직국장은 '민주노총부산본부 2025년 부산 생활임금위원회 대응 방향'을 제시하며 민주노총 차원의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 부산 생활임금 개선방안 현장 의견 수렴 공청회
민주노총부산본부
토론 발제는 생활임금 확대와 적용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배성민 민주일반노조 부산본부 본부장은 '(부산관광공사의 사례를 중심으로) 생활임금 적용 범위 확대'를 제안하며,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생활임금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영준 부산지하철노조 운영서비스지부 사무국장은 '생활임금 산입범위 변경 필요성'을 제기하며 실질적 임금 보장 문제를 짚었다. 공공연구노동조합 부산연구원지부 손헌일 박사는 '부산형 생활임금제 확대를 위한 과제'를 제시하며 제도적 보완과 정책 의지를 강조했다.
민주노총부산본부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생활임금 개선 투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생활임금 관련 유관 노조들과 함께 부산시청 후문에서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3일 오전 10시에는 부산시청 광장에서 '제대로 된 생활임금 적용 촉구 민주노총부산본부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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