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광주와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 대량으로 발송된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3선 반대 문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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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이 자신의 3선 도전을 반대하는 문자 메시지가 주민들에게 다량 발송된 것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임 구청장 측은 10일 '동구 발전과 변화를 위해 임택 동구청장 3선 도전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문제 메시지를 발송한 신원 미상의 인물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문자 메시지는 지난 5일 광주와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 대량으로 발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 구청장 측은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운동 기간이 아닌데도 낙선을 목적으로 컴퓨터를 이용해 문자 메시지를 대량으로 발송했다면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 경찰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고발장을 토대로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임 구청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저의 3선을 반대할 수 있다. 충분히 그 의견을 존중한다. 하지만 익명의 전화번호로 불법을 저지르지 말고 당당히 입장을 표명하라. 민선 지방자치 30년이 지나도 이런 혼탁한 선거를 시도하는 사람이 있어 안타깝다. 단호히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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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광주 동구청장 '3선 반대 문자 메시지'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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