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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52.4% "이재명 대통령 잘하고 있다"

[부산여론조사] 부산일보·KSOI, 부산MBC·KSOI 집계... 국정지지율 과반수 넘겨

등록 2025.09.11 10:59수정 2025.09.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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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취임 100일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 부산지역 지지율이 5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부산지역만을 대상으로 한 첫 여론조사인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선 득표율(40.14%)과 비교해 달라진 분위기에 정치권도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부산일보>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7~8일 부산의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에게 이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를 물어보니 긍정적 반응은 52.4%로 조사됐다 '매우 잘하고 있다'는 34.5%,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17.9%였다.

이와 달리 부정적 반응은 40.1%에 그쳤다. 조사에 참여한 11.1%와 29%가 각각 '대체로 잘 못 하고 있다', '매우 잘 못 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 조사에서 국정 지지율 긍·부정 평가 격차는 12.3%포인트에 달했다.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긍정이 부정 여론보다 우세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정당 지지도는 여야간 경쟁이 치열했다. 민주당 40.0%, 국민의힘 38.0%로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이었고, 이어 개혁신당 4.1%,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0.7%의 순이었다. '없다', '잘 모르겠다' 등 부동층은 13.9%로 나왔다.

<부산일보>는 차기 부산시장 후보군의 당선 전망도 여론조사 결과에 담았다. 어떤 정당이 우세하느냐는 항목에서 응답자의 42.2%는 민주당, 41.0%는 국민의힘을 선택했다. 지방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부산시장 여야 주자 가운데에선 전재수(20.3%)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형준(15.9%) 부산시장이 서로 각축전을 벌였다.

이 대통령 지지율 등을 놓고 부산MBC가 KSOI와 지난 8~9일 양일간 부산의 만 18세 이상 8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응답자 절반 이상인 52.8%가 "잘하고 있다"라고 답해 부정평가 41.4%보다 11.4%포인트나 앞섰다. 부산MBC는 "민생회복과 지역균형발전 등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라고 보도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4.1%, 39.0%로 파악됐고, 개혁신당(2.9%)·조국혁신당(1.5%)·진보당(1.4%)은 모두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내년 부산시장 선거 당선 전망 질문에서는 민주당(42.7%), 국민의힘(42.6%)이 뚜렷한 양강구도였다.


이번 기사에 인용한 <부산일보>·KSOI 여론조사(무선 ARS방식)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응답률은 5.4%이다. <부산MBC>와 KSOI의 조사(무선 ARS방식)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 포인트로 응답률은 5.9%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여론조사 #부산 #부산일보 #부산MBC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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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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