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나선 임이자 의원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상대로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남소연
임이자: 총리 최근에 군 사고가 연이어 터지고 있습니다. 정말 귀중한 우리의 아들들이 군대에서 억울하게 사고당하고 있는데 총리는 뭘 했고 누가 책임지는 겁니까?
김민석: 군에서의 각종 사고에 대해서는 국방부에서 최대한 함께 국방부 장관과 의논을 하면서 하나하나 대처를 하고 있습…. (중략)
임이자: 자, 중대재해처벌법 만든 게 민주당 정권 맞죠? 산재 사고가 일어난 기업을 대통령이 직접 문책했죠? 자, 최고경영자가 직접 책임져라. 이게 이재명 정권 철학 아닙니까?
김민석: 최고의 경영자건 아니면 근로자건, 각각 자기의 책임 한도에 맞는 책임을 명확하게 과하지 않게, 또 질 것은 지는 것. 그것이 올바른 책임의 원리라고
임이자: 자, 그러면 이번에 군 사건 관련돼 가지고 총리 대통령 장관 줄줄이 책임지고 물러나야 되는 거 아닙니까? 한번 말씀해 보세요.
김민석: 그 내용들을 확인하면서 저희들이 책임 확인하고 있습니다.
임이자: 책임이 정해지게 되면 중대재해법 논리로 인해서 총리도 책임지고 물러날 생각이 있으십니까?
김민석: 별로 적절한 예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의원님께서도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친북반미주의자 때문에 대미협상 안 된다?
임이자: 총리, 이쯤 되면은 이재명 정권의 주요 인사들이 국익에 최대 걸림돌 아닙니까? 미국이 이런 사람들 면면을 보고 대한민국 정권을 판단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친북 반미주의자들이 떡하고 버티고 있는데 제대로 된 대미 협상이 가능할 리가 있겠습니까?
김민석: 국익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많은 장관들로 구성되었던 윤석열 내각 그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임이자: 동문서답 하고 계시는군요. 자, 제가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우리 사랑하니까 헤어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기 앉아 계시는 정청래 대표와 동반 사퇴해서 이재명 대통령 짐 좀 들어줄 생각은 없으십니까? 총리님.
김민석: 임 의원님은 그냥 중간에 저 추임새로 넣으신 질문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지방선거 출마
임이자: 자, 총리,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십니까?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시냐고 물었습니다.
김민석: 생각 없습니다. 그건 왜 물어보십니까?
임이자: 아니, 총리니까 제가 물어보는 겁니다.
김민석: 생각 없습니다. (네?) 생각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임이자: 아, 생각 안 하십니까? 다행입니다. 지금 이재명 정부의 모든 국정 인사 특검이 오로지 지방선거에 맞춰져 있습니다. 정권 자체가 거대한 선거 기획사 수준입니다. 특검 연장도 결국 같은 정략적 의도지요. 내년 지방선거까지 억지로 특검을 끌고 가서 특검 수사와 기소 재판 뉴스 이런 것을 온통 도배해서 우리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겠다. 정말 나쁜 정권입니다.
김민석: 윤석열 정권에서 그 특검들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으면 이미 끝났을 일입니다. 선거하고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탄핵소추안 발의하라
임이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족불욕이면 지지불태'라고 했습니다. 존재감, 양심 그리고 진심이 없는 이재명 정권. 저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에게 지금 민주당이 시급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려주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재명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탄핵소추안 발의하십시오. 이상입니다.
임이자 의원의 발언이 끝나자,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민주당 의원들은 적극적으로 항의하며 반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방청석에 참관을 와 있는 지역 주민들의 존재를 환기하며 다음 의원에게 순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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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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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지도부 향해 대통령 탄핵하라고 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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