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 필사책 낸 작가와 함께 쓰는 시간

영등포평생학습관 '작가와 함께 하는 쓰기 특강' 3회 마련... 첫 시간에 만난 이주윤 작가

등록 2025.09.16 10:59수정 2025.09.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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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점가에 등장한 새로운 트렌드는 필사(筆寫)다. 읽기에서 쓰기로 유행이 확대되면서 서점가에선 필사책이 인기를 얻고 문구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필사가 인기를 끌면서 손글씨 강좌에 수강생이 몰리고 직접 쓴 글을 SNS에 올리는 사례도 등장했다. 쓰기는 읽기보다 적극적인 행위로 '텍스트힙(Text-hip)'에서 '라이팅힙(Writing-hip)'으로 유행이 확장되고 있다.
이주윤 작가의 필사 수업 작가가 직접 그린 자신의 캐릭터를 공개했다.
▲이주윤 작가의 필사 수업 작가가 직접 그린 자신의 캐릭터를 공개했다. 최문섭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작가와 함께 하는 쓰기 특강'은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 3회에 걸쳐 진행하는 독서의 달 맞춤 강의다. 필사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작가가 안내하는 '쓰기'에 대해서 듣고 또 직접 써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영등포평생학습관 3층 독서세미나실 40명 정원이 조기에 마감되어 3번째 대기자로 접수했고, 기회가 왔다.
▲영등포평생학습관 3층 독서세미나실 40명 정원이 조기에 마감되어 3번째 대기자로 접수했고, 기회가 왔다. 최문섭
지난 11일(목) 오후 7시 첫 번째 쓰기 특강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이주윤 작가와의 만남'에 다녀왔다. 미술을 전공한 이주윤 작가는 읽고 쓰고 그리는 사람이다.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에 이어서 두 번째 책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을 펴낸 작가는 어릴 때부터 사전을 사랑해서 단어의 뜻을 찾아보는 게 일상이었다고 했다.

손으로 직접 쓰는 필사는 느리지만 몸으로 천천히 익히는 만큼 머리를 깨우고 생각을 단단하게 만든다. 글을 쓰면서 어휘에 관심을 가지고 사전을 찾아보는 습관이 빈틈없는 어조와 논리의 바탕이 된다고 작가는 강조했다.
이주윤 작가의 사인회 청중들이 작가의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섰다.
▲이주윤 작가의 사인회 청중들이 작가의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섰다. 최문섭
2시간 동안 청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필사와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에 집중하는 작가의 모습에서 에너지가 느껴졌다. 청중들은 작가와 함께 맞춤법 퀴즈를 풀고 직접 필사한 문장을 낭독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읽고 쓰기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의 쓰기 특강은 계속된다. 9월 18일(목) '영어필사, 김희진 작가와의 만남', 9월 25일(목) '기록이라는 세계, 리니 작가와의 만남'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필사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작가들의 필담(筆談)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다.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이 마감되어도 대기자로 접수하면 뜻밖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쓰기특강 안내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쓰기 특강은 에버러닝에서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쓰기특강 안내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쓰기 특강은 에버러닝에서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영등포평생학습관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리커버)

이주윤 (지은이),
빅피시, 2024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리커버)

이주윤 (지은이),
빅피시, 2024


#쓰기특강 #필사 #영등포평생학습관 #서울특별시교육청 #라이팅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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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지도사, 아웃소싱타임스 칼럼니스트, 이모작뉴스 객원기자, 경비지도사 권익협의회 운영스텝, 광명시 사람책> 국내 최초의 경비지도사 직업 에세이 <경비지도사의 경력수첩>의 저자, 21년째 시설경비업에서 일 하며 "쓸모있는 경비지도사", "수시 채용에 필요한 경력만들기" 등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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