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지지자들이 권 의원을 응원하고 있다.
이정민
권 의원 출석에 앞서, 그의 보좌관과 시민 간의 충돌이 발생해 법원 관계자들이 이들을 분리하는 소동이 발생하기도 했다. 시민 3명은 걸어오는 권 의원에 "권성동 통일교에서 돈 받았냐", "나한테도 절해라 돈 줄게", "내란 성동" 등을 외쳤고, 이에 권 의원 보좌관이 이들에게 달려들며 발언을 제지했다. 이날 법원 앞에는 "파이팅"을 외치며 권 의원을 응원하는 지인들도 있었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현금으로 받은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통일교 교주 한학자 총재의 지시를 받은 윤 전 본부장이 통일교 사업을 청탁하기 위해 '윤핵관' 권 의원에게 1억 원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권 의원은 윤 전 본부장을 만난 것은 인정하면서도 돈은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8월 27일 권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약 13시간 조사한 뒤, 다음 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직 국회의원인 권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댓글28
선악의 저편을 바라봅니다. extremes88@ohmynews.com
공유하기
구속위기 권성동 "난 결백"... "내란성동" 항의에 보좌관 달려들어 소동도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