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남구 용당동 동명대 부지에 건립하는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동물병원 조감도
경상국립대학교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동물병원이 부산에서 첫 삽을 뜬다. 지자체와 대학 사이의 상생협력 모델로 추진되는데, 부산시는 관련 산업의 확대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부산시는 22일 오후 남구 용당동 동명대학교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동물병원'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대한수의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건물은 지역 최초의 대학동물병원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서로 협력한 결과물이다. 3년 전인 2022년 부산시·경상국립대·동명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동명대는 부지를 제공하고, 경상국립대는 동물병원 건립·운영, 부산시는 행정절차 지원과 정책 개발 역할을 하게 된다.
부울경에서 유일한 수의과대학을 보유한 경상국립대는 앞서 "지역의 애완동물 바이오산업과 반려동물 친화적 문화 증진, 지역 협력 차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의미를 부여한 바 있다. 규모는 전국 최대급이다. 1만3300㎡의 부지에 건물 전체 면적 921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는데, 서울대 수의대 동물병원(5667㎡)과 비교하면 1.6배에 달한다.
지하 1층 방사선치료센터, 1층 응급진료센터·영상의학센터·일반진료 시설, 2층 내과진료 시설, 3층 수술실 등 외과진료 시설, 4층 연구교육 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의 반려 동물학과와 연계한 취·창업, 해당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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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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