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만 해병대예비역이 23일 아침 창원 극동방송 앞에서 김장환 목사의 특검 출석조사를 요구하며 1인시위를 벌였다.
윤성효
해병대예비역연대가 전국 극동방송 앞에서 "김장환 목사는 특검조사에 출석하라"라며 1인시위를 벌였다. 해병대예비역연대 소속 예비역들은 23일 아침 전국 극동방송 앞에서 손팻말을 들고 1시간 가량 서 있었다.
김영만(80) 해병예비역(165기)은 경남 창원 극동방송 앞에서 이날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손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했다. 김 예비역이 1인시위를 벌이자 해병대예비역연대 다른 회원들이 나와 응원하기도 했다.
김영만 예비역은 "김장환 목사는 기도만 했다고 하면서 세 차례나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있다"라며 "떳떳하다면 특검에 나가서 이야기를 하면 되는 거 아니냐. 기독교가 무슨 성역이냐. 특히 원로라고 한다면 더 특검에 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병대예비역연대는 범종교개혁시민연대 등과 함께 지난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채상병 사망사건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통로로 지목된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를 규탄하며 특검 소환 조사에 응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채상병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은 김장환 목사에 대해 세 차례 참고인 조사를 요구했지만 김 목사는 응하지 않고 있다.
김 목사측은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을 부인하면서 "성직자로서 임 전 사단장을 위해 기도해 준 적은 있다"라는 입장이다.

▲ 김영만 해병대예비역이 23일 아침 창원 극동방송 앞에서 김장환 목사의 특검 출석조사를 요구하며 1인시위를 벌였다.
윤성효

▲ 김영만 해병대예비역이 23일 아침 창원 극동방송 앞에서 김장환 목사의 특검 출석조사를 요구하며 1인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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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특검 출석해야" 해병대예비역 전국 극동방송 앞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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