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캠퍼스 전경
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가 3번의 도전 끝에 교육부의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 혁신 모델 7개 신규 선정' 사업(글로컬대학30)에 최종 지정됐다.
교육부는 28일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 '2025 글로컬대학'으로 전국 7개 모델, 9개 대학을 신규 지정했다. 3년 동안 진행된 글로컬대학 사업은 총 27곳, 39개 대학으로 진용을 갖췄다.
앞서 두 번의 고배를 마신 전남대와 조선대는 세 번째이자 마지막 도전 끝에 글로컬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대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AI 단과대학을 설립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혁신을 인문·사회·자연과학 등 전 학문 분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인공지능학부·빅데이터융합학과·미래모빌리티학과 등 첨단학과와 9개 융합전공, 46개 마이크로디그리로 다져진 기반을 근거로, 전교생을 위한 AI 교양과정과 인문-테크 융합 교육, 학·석·박사 통합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인간 중심 AI 인재를 길러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여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겠다"며 "전남대의 혁신은 지역 사회 전체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고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전략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한 모범적인 지역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학교 본관.
조선대학교
조선대는 조선간호대·조선이공대와 함께 '총괄총장제'를 통해 단일 거버넌스 체계 아래 대학 통합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전문학사-학사-석·박사-평생교육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교육체계를 구축해 웰에이징 산업을 선도할 지역 정주 및 글로벌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또 바이오메디(Bio-Medi)와 에이지테크(Age-Tech), 라이프케어(Life-Care) 등 3대 특성화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웰에이징 맞춤형 인재 1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학생 선택권을 강화한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무학과)와 융합형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이제부터가 진정한 출발점"이라며 "웰에이징 특성화를 통해 아시아 1위 웰에이징 대학으로 도약하고, 지역과 세계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혁신의 중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컬30사업은 대학 1곳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2차 선정에서 목포대·순천대·광주보건대(타지역 보건대학과 연합)가 뽑혔다.
이로써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대학 5곳(국립대 3곳·사립대 2곳, 광주 3곳·전남 2곳)이 사업 대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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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조선대, 글로컬대학 막차 합류…5년간 1천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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