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옛 전남·일신방직 공장부지 전경.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추진되는 대규모 주상복합 개발 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대우건설이 시공권을 포기했다.
포스코이앤씨에 이어 대우건설마저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시공사 재선정 등의 절차로 인해 6개월 가량 사업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피에프브이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날 오전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추진하고 있는 주택개발 시공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피에프브이 측은 "대우건설이 내부 의사 결정으로 시공권을 포기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며 "단독 시공에 대한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선 17일 포스코이앤씨에 이어 우선협상대상자 중 유일하게 남은 대우건설마저 시공을 포기하면서 시공사 재선정 등의 절차가 다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부터 진행할 예정이었던 1차 분양 계획이 취소됐다.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피에프브이 측은 시공사 선정 절차와 겨울철 비수기 등을 고려, 이르면 내년 3월 1차 분양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챔피언스시티는 광주 북구 임동 100-1번지 일원 29만8000㎡ 부지에 총 4315세대의 주거시설과 업무·상업시설, 특급호텔, 역사공원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이 '더현대 서울' 1.5배 크기의 '더현대 광주'를 건립하고, 주상복합 시행은 챔피언스시티 복합개발 피에프브이가 맡았다.
이에 대해 광주시 관계자는 "시공사 재선정이 최대한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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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챔피언스시티 대우건설도 시공 포기…최소 6개월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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