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지난해 보다 낮아졌다. 사진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모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평균 19만9693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 때와 비교했을 때 1.8% 내려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일 4인 가족 기준으로 차례상 차림에 필요한 8개 부류 24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추석 일주일 전인 9월 30일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됐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19만2851원, 대형유통업체는 20만7238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0.6%, 0.3% 하락했다. 전체 24개 품목 중 쌀, 시금치, 한우 양지 등 15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가격이 더 낮았으며, 전체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7%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추석을 맞아 공급량이 늘고 있는 채소류, 과일류 등 농산물과 대추·곶감 등 임산물이 지난해보다 각각 19.2%, 7.5% 떨어져 안정세를 보였다. 또 강세를 보이던 한우 등 축산물 가격도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낮아지는 추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추석이 다가올수록 성수품 공급량이 늘어나며 장바구니 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추석 성수품 할인 정보 등 알뜰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하면 보다 현명한 소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축산물·임산물은 '농식품부 할인지원'을 통해 오는 5일까지 최대 40%, 수산물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통해 12일까지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전통시장에서는 5일까지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당 2만 원 한도)하는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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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차례상 평균 19만9693원... 지난해보다 1.8%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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