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충남도당이 2일 논평을 통해 김태흠 지사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관련 포퓰리즘 발언을 비판했다. 사진은 1일 열린 약탈적 대미투자 전면 중단 요구 기자회견 모습.
방관식
진보당 충남도당이 2일 논평을 통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포퓰리즘 발언을 비판했다.
김 지사는 앞선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대해 원칙적인 반대입장을 밝혔다.
평소 보편적 복지에 대해 포퓰리즘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는데 같은 맥락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도 그렇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진보당 충남도당은 논평에서 김 지사가 "시골에 부자 많다는 말로 농어촌기본소득을 포플리즘으로 규정하고, 보편적 복지의 유용성, 확장성, 미래경제지향성에 대해 부정하고 폄훼하려 애를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 1일 김태흠 지사가 기자회견에서 농어촌기본소득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태흠지사
이어 "시범 사업임에도 4개 시군이 '다 된다면'이라는 과도한 억측으로 천억이 넘는다는 식으로 도민들을 겁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보당 충남도당은 농어촌기본소득을 "인구감소, 고령화, 공동체 붕괴라는 농촌의 구조적 위기 속에서 농촌 소멸을 막고, 농촌이라는 생활공간을 지탱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정책으로 소멸하는 농어촌 주민들의 경제사회적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진보당 충남도당은 "농민과 어민을 위한 사업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는데 급급한 김태흠 도지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충남의 농어촌기본소득 정책이 소멸위기 지역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정을 감시하고, 전국적으로 제도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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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충남도당, "농어촌기본소득 포퓰리즘" 김태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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