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항제 부산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제도적 한계와 디지털 시대의 위험 요소로 인해 공영방송을 비롯한 공영미디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임석규
기조발제에 나선 조항제 부산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공영방송은 사회적 필수재로, 네트워크 허브와 사실 검증 및 고품질 기준 제공 등 시민사회와 친화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공영방송의 필요성을 진단했다.
조 교수는 한국 공영방송의 제도적 한계와 디지털 시대의 위험(가짜뉴스, 양극화 등)에 대응하는 공영미디어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시장에만 의존하지 않고 사회적·정치적 지원체계를 갖춘 공영방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홍종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강사는 '공영방송 제도 및 법체계 혁신 – 공영방송협약제도 도입'을, 최세경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공영방송 재원구조 개편과 정책 과제'를 각각 발표하며 공영방송 제도 혁신 및 재원구조 재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또 종합토론 시간에는 양한열 오픈미디어정책연구소장, 이강택 언론개혁정책집단 세움 공동대표, 이남표 한국언론정보학회 미디어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수영 연구소 전문연구위원, 최영묵 한국방송학회 공영미디어연구회장, 홍원식 동덕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발제 내용을 기반으로 한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지난 2월 MBC 기획본부 산하 기구로 신설된 연구소는 '공영방송의 역할 수행 및 글로벌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 연구, 실천 방안 모색'을 목표로 미디어 학술 단체 및 시민사회단체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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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전공한 (전)경기신문·(현)에큐메니안 취재기자.
노동·시민사회·사회적 참사·개신교계 등을 전담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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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미디어 생태 구축 위해 공영방송 제도·재원 판 다시 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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