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연천소방서 회의실에서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사업 설명회 및 의용소방대.소방공무원 간담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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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 연휴로 잠시 중단했던 '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집니다 –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 투어)를 14일 재개했다.
'달달투어 버스'를 타고 31개 시군 현장 곳곳으로 달려가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 여덟 번째 지역은 연천군이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연천소방서 회의실에서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사업 설명회를 열고, 북부캠퍼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의용소방대 및 소방공무원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윤종영 도의원,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연천은 제게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라며 "매년은 아니지만 조그만 마을에서 잠도 자고 맞손토크도, 벼 베기도 했던 기억이 나는 애착이 많이 가는 곳"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경기도는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으로 2,100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관계자, 도민 등 연간 약 5만 명이 방문해 연천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하나로 한탄강, 전곡리 유적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안전교육+관광+휴식'이 결합한 체험형 안전문화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연천소방서 회의실에서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사업 설명회 및 의용소방대.소방공무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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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연천소방서 회의실에서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사업 설명회 및 의용소방대.소방공무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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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재난대응 패러다임 바꿀 계기 됐으면 좋겠다"
김동연 지사는 소방학교 북부캠퍼스에 대해 "많은 공을 들였다. 만들어지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서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등 (재난대응)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소방대원의 헌신과 기여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어떻게든 좋은 복지와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 이곳을 이용하면서 휴식을 취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 차질 없이 경기도에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대 21만 2,541㎡에 건립된다. 총 493억 원을 투입해 2029년 완공, 2030년 개교할 예정으로, 지난 5월부터 건축설계를 진행 중이다.
경기북부 지역 전문 소방 교육훈련 시설 부재 문제를 해결하고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정예 소방공무원 양성'과 '도민 안전문화 생활화'라는 두 가지 목표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첨단기술을 반영한 현장중심 전문·실전 교육훈련 시설과 신개념 교육훈련 시설을 구축하고, 도민이 응급처치와 화재안전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안전교육장과 숲속 캠핑장, 힐링숲 등 자연친화 도민 안전 교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소방학교 내 가족 단위 실습 위주 안전 캠프를 설치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연천소방서 회의실에서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사업 설명회 및 의용소방대.소방공무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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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가평, 동두천, 포천 등 경기북부 3일간 순회...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기반 조성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연천군을 시작으로 가평, 동두천, 포천 등 경기북부를 3일간 순회하며 주요 정책 중 하나인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특히 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을 비롯해 미군 반환공여지, RE100 에너지 최우수 마을 등 주요 지역을 방문해 민생경제 현안에 대한 해결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의 '달달버스 투어'는 경기도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도민들과 소통하며 현안 해결과 정책 점검을 하는 민생현장 투어이다. 현장을 찾아가 문제점을 직접 듣고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지난 8월 평택의 외국인 투자유치 현장을 첫 방문지로 시작했으며, 반도체 허브 개발, 기업 애로사항 청취,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 점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공약 이행 점검과 도민 의견을 직접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달달버스 투어'를 운영 중이다. '달달버스 투어'는 젊은 세대를 비롯해 도민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현장중심 도정 운영과 소통 행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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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 저서 <이재명과 기본소득>(오마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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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가 "공 들였다"는 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안전교육+관광+휴식' 명소로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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