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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유해발굴 오늘부로 재개"

2022년 11월 발굴 중단 이후 약 3년 만

등록 2025.10.15 10:56수정 2025.10.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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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문교 이등중사 유해 2019년 6월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고(故) 오문교 이등중사의 유해.
▲고 이문교 이등중사 유해 2019년 6월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고(故) 오문교 이등중사의 유해. 국방부 제공

국방부가 비무장지대(DMZ) 내 국군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을 3년 만에 재개한다.

국방부는 15일 "남북간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에 중단됐던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일대 유해발굴을 오늘부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1월 유해발굴 작전을 중단한 지 약 3년 만이다.

앞서 남북은 지난 2018년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체결한 '9.19 군사합의' 제2조 3항에 따라 강원도 철원지역 DMZ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후 남 측은 2019년 4월부터 DMZ 남측 지역 화살머리고지에서 유해 발굴을 시작했지만, 북 측은 DMZ 북측 지역에서 유해 발굴에 나서지 않아 DMZ 내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은 남 측 단독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후 군 당국은 화살머리고지에 이어 백마고지 일대에서도 유해 발굴을 시작했지만, 남북 긴장이 고조되면서 2022년 11월을 마지막으로 DMZ 내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을 중단했다.

국방부는 "6.25전쟁 전사자 유해를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돌려보내 드리기 위한 노력"이라며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실질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사자유해발굴 #DMZ #화살머리고지 #백마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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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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