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천하스카이워크
서희연
만천하스카이워크에 올라오기 위해선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매표소에서 전망대까지 올라오는 방법은 셔틀버스를 타거나 모노레일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꼬불꼬불한 S자 길을 올라가는 셔틀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단양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전망대 입구까지 가는 모노레일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6개의 주차장이 있다. 1, 2, 3 주차장에서는 매표소까지 도보로 가능하지만 4, 5, 6 주차장은 셔틀버스를 타고 매표소까지 가야 한다. 셔틀버스가 자주 운행하는 편이라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경관만으로는 심심해 할 이들을 위해 멋진 풍경을 보며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짚와이어, 알파인코스, 슬라이드, 모노레일도 있다. 짚와이어는 남한강 수면으로부터 120m 높이의 상공에서 시속 50km 속도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 지형 모습 그대로 반영했다는 게 인상 깊었다.
960m 길이의 모노레일로 최대 시속40km의 속도를 즐기며 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알파인코스, 264m 원통을 따라 탑승용 매트를 착용하고 시속30km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1인용 산악용 건식 슬라이드인 만천하 슬라이드도 있다. 만천하 슬라이드는 국내 최초 최장거리 건식 슬라이드로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단양 여행이 계획 중이라면 단양팔경을 둘러본 후 하늘을 걷는 듯한 체험과 단양 절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둘러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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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의 '기분좋게 하라, 행복하게 하라'는 뜻처럼 글을 쓰는 저와 글을 읽는 독자가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경험하며 느낀 것들을 글로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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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수 있을까" 했던 엄마도 거뜬, 하늘을 걷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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