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노동자들끼리 서로 돕자" 전주노동공제회 설립 추진

오는 20일 오후 민주노총전북본부 중회의실에게 창립설명회 개최

등록 2025.10.17 10:20수정 2025.10.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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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노동공제회(아래 전주 공제회)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에 공제회 창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주노동공제회는 요양보호사, 일용노동자, 영세 자영업자 등 노동권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한 노동자들과 지역 활동가들이 수 개월 준비 모임을 통해 추진해 왔다.

준비모임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한승우 전주시의원은 "전주노동공제회는 전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노동자와 일하는 시민들이 어려울 때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공제'를 넘어 서로 돕고, 의지하며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 지역 생활 공동체를 지향한다"며, "전주노동공제회에 대한 일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전주공제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전국적으로 공제회 활동을 하고 있는 사)노동공제조합 풀빵(이사장 이수호, 아래 풀빵)과 함께 전주지역에서 취약노동자가 서로 돕고 사는 지역 생활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풀빵은 차비를 아껴 동료 시다들에게 풀빵을 나누어주던 전태일의 나눔과 연대를 노동공제조합이라는 형식으로 실천하고자 만들어졌으며 현재 회원이 약 2000여 명으로 소액의 공제회비를 내어 소액대출이 급히 필요한 회원에게 소액 대출을, 명절에는 선물을 나눠 받고, 신용 및 여러 가지 법률 상담과 복지 서비스를 나누고 있다.

설명회는 민주노총전북본부 중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노동공제회 풀빵 소개와 전주노동공제회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전주노동공제회 안내
전주노동공제회 안내 전주노동공제회(준)
전주노동공제회(준) 송민정 사무국장은 "전주지역 주민이거나 전주에서 일을 하는 경우,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특히 고용불안과 저임금 노동자들의 상호 부조를 통한 연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의료 생협, 한의원 등과 연계한 제휴 할인, 무료 노무 상당 지원 등 지역 사회의 연대도 함께 할 생각"이라며 공제회를 설명했다.
#풀빵 #전주노동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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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에 살고 있습니다. 기자 활동은 전라북도의 주요 이슈인 새만금 사업에 대해서 다뤄보고 싶어 시민 기자로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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