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경기교육 평가 토론회 - 문제와 대안’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서창식
이날 참석한 패널들은 현행 평가체계가 여전히 점수와 성과 중심에 머물러 있으며, 경쟁 위주의 구조가 학생 간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평가의 본질은 학생의 성장을 돕는 데 있다"며 "교사의 전문성을 신뢰하고, 수업과 연계된 피드백 중심 평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경기도 교육이 정량 중심 평가와 과도한 경쟁 구조에 갇혀 학생 성장의 본질을 잃고 있다고 지적하며, 교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성장 중심 평가체계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또한 정책 설계 단계부터 현장 교사의 의견이 반영되는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상규 좋은교사운동정책위원, 송수연 경기교사노조위원장, 이재민 경기전교조지부장, 김윤정 덕양교육연대대표, 도승숙 참교육학부모회경기지부장 등 교육전문가, 교원단체, 학부모, 학생,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석했다.
특히 특정 진영 중심의 논의에서 벗어나, 정책 설계자와 현장 교사, 학부모가 함께 경기교육의 균형 잡힌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미래교육자치포럼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중앙과 지방의 교육정책을 연계하는 협의 플랫폼으로서 경기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교육평가 국회 토론회 - 문제와 대안 "경기교육대전환, 크게 제대로" ⓒ 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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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평가 토론회 "학생 성장 중심으로의 전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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