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광양시의회 전경.
광양시의회
하지만 이번 회기 총무위에서는 재정 지속성 유지 방안 및 재원 로드맵 공개 미흡, 보편적 지급 방식의 타 장학금 제도와 충돌, 형평성 논란 등이 이어지면서 면밀한 심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실제 김보라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4년 차부터 연간 123억 원대의 상시 지출이 발생한다"며 "지방채 발행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이 납득할 재원 로드맵을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 장학과 기업·민간의 장학제도 다수가 '타 장학 수혜 시 제외'를 규정하고 있다"며 "보편 지급이 오히려 더 큰 장학 기회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광양시 관계자는 "의회를 설득하기 위해 세출예산 구조조정 및 불요불급 분야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재원 근거를 마련하겠다"며 "11월 정례회에 자료를 보완해 내년에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재단 설립, 민선 9기에나 추진 가능할 듯
광양시문화재단 설립 역시 최근 적합하다는 용역 결과를 얻었지만 민선 8기 내 속도를 내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열악한 시 재정을 고려할 때 연간 30억 원 정도의 재원과 최소 20명 이상의 필수 인력이 필요한 재단 신규 설립 사업을 당장 추진하기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광양시 관계자는 "내년에 당장 시작하는 것은 예산 문제는 물론 까다로운 절차 등으로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며 "적합하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공청회, 조사 등을 통해 차분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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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지역신문을 시작해서 남도일보를 거쳐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바 있습니다. 여러 경험을 통해 좋은 기사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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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이어 문화재단 설립도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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