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고양특례시에 위치한 킨텍스가 제3전시장 착공을 통해 세계적 전시장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제3전시장 건립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 전시산업의 판도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사진은 제3전시장 완공시 킨텍스 조감도
고양시
국내 전시산업의 판도를 바꾼다
경기도 고양특례시에 위치한 킨텍스가 제3전시장 착공을 통해 세계적 전시장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몇년간 여러 차례 유찰과 난항을 겪었던 제3전시장 건립 사업이 금년 3월 착공을 확정 짓고 23일 오전 착공식까지 갖게 돼 국내 전시산업의 판도가 바뀔 전망이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은 제1, 제2 전시장의 기존 전시면적 10.8만㎡를 17.8만㎡까지 확장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완공 시점은 2028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으며 총 사업비는 약 6,726억 원 규모이다.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킨텍스는 단일 전시면적 기준으로 서울의 코엑스를 넘어 국내 최대, 세계 전시장 순위도 22위, 아시아 5위 수준으로 커진다.
킨텍스 건립은 정부의 '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계획'에 따라 한국을 아시아의 마이스(MICE, 회의·인센티브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돼온 사업이다. 국제 박람회 유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한 킨텍스 제3전시장은 AI 기반 에너지 관리시스템과 IoT 기술을 활용한 설계·공사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강화한 스마트 AI 전시장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제3전시장 착공과 함께 고양시 킨텍스 주변 인프라도 동시 개발된다. 310실 규모의 앵커호텔과 7,400대 수용 주차복합빌딩이 같은 시점에 착공될 예정이다. 또한 킨텍스역을 포함한 GTX-A 노선 개통에 발맞춰 보행로 개선, 공공문화공간 조성 등 방문객 편의성도 대폭 강화될 계획이다.
고양시는 제3전시장 완공 시 연간 약 6조 4565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약 3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인근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산업·문화·관광이 결합한 지역 성장 동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날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박종원 산업통상부 차관보, 이희상 코트라 부사장,이재율 킨텍스 대표, 김성회·이기헌 지역 국회의원과 이동환 고양시장,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중앙과 지역의 큰 관심을 반영했다.
윤종은

▲ 제3전시장 착공식 식전 공연
윤종은
아시아 MICE 산업 중심지로 도약 가능
고양시가 아시아 MICE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가 구체화되면서 국제 박람회, 문화행사, 첨단산업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유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고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성장할지 주목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박종원 산업통상부 차관보, 이희상 코트라 부사장,이재율 킨텍스 대표, 김영환·김성회·이기헌 지역 국회의원과 이동환 고양시장,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중앙과 지역의 큰 관심을 반영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킨텍스 제3전시장 첫 삽을 뜨는 오늘이 고양시와 경기북부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날이자 대한민국 MICE(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날이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착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돼 제3전시장까지 준공되면 킨텍스는 CES, IFA, MWC 등 글로벌 메가 이벤트 유치가 가능한 수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지역 소속 김영환 국회의원은 "킨텍스 제3전시장과 K-컬처밸리가 함께 완성되면, 전시·공연·관광이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대표 복합문화벨트가 될 것이다. 문화산업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고 고양시가 그 중심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지역 소속 김학영 고양시의원은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과 함께 고양시의 지역경제 기반이 강화되고 전시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축사하는 김동연 경기지사
윤종은

▲ 인사말 하는 이동환 고양시장
윤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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