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3월 11일 울산 남구에 있는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린 지역 거점 울산청년지원센터 출범식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울산시 사진자료
울산시가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시민의식 및 생활 실태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사회조사' 결과 2년 전인 2023년 대비 청년정책 만족도에서 5개 분야 모두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관내 191개 조사구 382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10일간 울산시민의 생활 수준과 의식을 조사했다.
그 중 울산 청년정책 만족도 조사에서는 일자리 만족도(2023년7.5% ➠ 2025년8.2%) 주거 만족도(7.3% ➠ 7.9%) 교육 만족도(7.6% ➠ 7.7%) 복지․문화 만족도(6.7% ➠ 7.8%) 참여․권리 만족도(5.1% ➠ 6.8%)로 조사됐다.
청년정책 불만족의 경우 일자리 불만족도(2023년34.9% ➠ 2025년32.4%) 주거 불만족도(40.3% ➠ 36.8%) 교육 불만족도(33.8% ➠ 30.4%) 복지·문화 불만족도(40.2% ➠ 36.5%) 참여·권리 불만족도(34.2% ➠ 29.8%)로 모두 2023년 대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청년 조사에서는 부모 및 친지로부터 생활비를 받는 청년이 평균 24.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청년의 42.0%는 부모 및 친지로부터 생활비 지원을 받고 있으며, 평균 17만 4000원의 생활비 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대 청년의 7.8%만이 소액(3만 2000원)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 청년(19세~39세)의 한 달 생활비는 '50만~100만 원 미만' 구간이 29.7%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금액은 97만 4000원으로 집계됐다.
울산시는 "20대 청년의 경우, 학업 및 취업준비 등의 이유로 경제적으로 자립을 하지 못한 비율이 30대에 비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울산시는 방학 및 취업 준비 기간 중 청년실습생(인턴), 대학생 아르바이트 등 중·단기 일자리 제공 등 청년들의 생활안정 지원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 울산 내 취·창업 희망 청년 조사에서는 청년(19세~39세)의 향후 취·창업 희망 지역은 '울산 내' 46.8% '어디든 상관없음' 21.9% '잘 모르겠음' 18.9% '울산 외' 12.5%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울산 외'로 응답한 20대 이하(19세~29세)는 16.0%로 30대 9.4%보다 높게 응답했다.
'울산 내' 지역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현재 거주지 근처에서 일하고 싶어서'가 69.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울산 외' 지역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의 58.8%는 '수도권'을 응답했으며, 울산 외 지역 취·창업 선택 이유는 '타지역의 조건이 더 좋아서'가 50.4%로 응답했다. 울산 외 지역 취·창업 희망 이유 응답 중 '타지역의 조건이 더 좋아서'의 응답(50.4%)은 2021년(37.4%), 2023년(47.4%) 대비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청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로는 '공공 또는 민간 임대주택 공급 확대'(64.9%)와 '청년 전용 전·월세 지원'(61.8%)이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32.2%), '사회적기업(청년단체 등)이 운영하는 사회적 주택 공급'(14.5%) 등의 순으로 복수 응답했다.
특히 20대 이하는 '청년 전용 전월세 지원' (72.7%), 30대는 '공공 또는 민간 임대주택 공급 확대(67.7%)에 응답해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조사 결과는 울산의 생활실태 및 의식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이므로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수립하는 근거자료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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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저서로 <울산광역시 승격 백서> <한국수소연감>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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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돌아오나?... 울산시 '청년정책 만족도' 2년 대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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