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APEC 환영만찬 사회를 맡게 된 배우 차은우씨.
이정민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31일 저녁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21개 APEC 회원 및 초청국 정상 내외,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CEO, 국내외 주요 인사 등 약 400명을 초청하여 공식 환영 만찬을 갖는다.
대통령실은 서면브리핑에서 "이번 만찬은 세계적인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가 개발에 직접 참여해, 한식과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이날 메뉴에는 경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나물비빔밥과 갈비찜 등 한국 고유의 맛을 담은 한식과, 파이·캐러멜 디저트 등 서양식 요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만찬 후에는 '나비, 함께 날다(Journey of Butterfly: Together, We Fly)'를 주제로 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3막으로 구성되었으며, 신라의 찬란한 역사에서 출발해 K-컬처의 현재, 그리고 AI·로봇 기술이 상징하는 미래의 비전으로 이어진다.
공연에는 지드래곤, 허니제이·리정, 11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회는 군복무중인 아이돌 출신 배우 차은우가 맡는다.
대통령실은 차은우를 사회자로 발탁한 배경에 대해 "K팝과 K컬처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함께 이를 홍보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상 라운지에는 동궁과 월지 출토 꽃·새무늬 금박, 구정동 방형분 모서리기둥,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 등 신라의 대표 문화유산이 전시되어 APEC 정상들에게 고대 신라 예술의 정수를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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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늘 저녁 APEC 환영만찬... 사회는 배우 차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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